‘친윤’ 대표 만들자고 18년 당규 폐기한 국민의힘 [유창선의 시시비비]

집권 여당의 당대표 선출 방식이 18년 전으로 돌아갔다. 2023년 3월초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는 2004년 이후 계속 이어져 오던 7대3 룰(당원 투표 70%...

與 ‘당심100%’ 적용하면 누가 유리할까? 나경원 ‘두각’

21일 발표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 밖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히면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당심...

국민의힘 ‘당심 100%’ 룰은 진짜 ‘尹心’ 반영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이 내년 3월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바꿨다. 현행 70%인 당원 선거인단 투표 비중을 100%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당초 당심(黨心) 대 민심(民心)의 비율 조정...

나경원 “尹 정부 성공 염원하는 당심 한 움큼이라도 더 담겠다”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염원하는 당심(黨心)을 한 움큼이라도 더 담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당권 도전 의사를 직접 내비...

“No”라는데 뜨는 한동훈, “Yes”라는데 안 뜨는 권성동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당권 주자의 숫자는 상당히 많다.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유승민, 윤상현, 조경태, 주호영, 황교안 등 어림...

윤석열의 시대에 유승민의 시간은 올까

보수 개혁을 이끌 적임자 혹은 보수를 등진 배신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혹은 무력한 만년 낙선 후보. 유승민은 ‘동전의 양면’ 같은 정치인이다. 따뜻한 보수를 꿈꾸지만, 처한 ...

사라진 단일화 후광? 오리무중 ‘윤심’에 애타는 안철수

‘나라는 윤(尹)이, 당은 안(安)이 책임진다.’지난 20대 대선이 끝난 후 정치권에선 이 같은 전망이 제기됐다.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협상 배경에 이 같은 ‘밀약’이 있다는 ...

‘한동훈 차출설’ 소설 아니다? 긴장하는 與 당권주자들

“대통령은 차출에 부정적일 것이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좀 더 정치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당원들이 판단할 문제다.” (조경태 ...

한동훈은 진짜 ‘수도권‧MZ’ 대표 주자일까?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한창인 국민의힘에서 ‘차출론’에 휩싸인 인물이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얘기다. 차기 당권을 둘러싼 ‘윤심(尹心)’의 향방에 해석이 난무하면서 한 장관에까지...

불붙은 與 당권 경쟁…김기현 ‘당심’ 안철수 ‘수도권’ 유승민 ‘비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당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기국회가 12월9일 종료되면 국민의힘 차기 당권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이미 당내 기반을 확보...

尹대통령 순방에 엇갈린 평가…與 “성과 확실” vs 野 “초라한 성적표”

4박6일간 이뤄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성과를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렸다. 여당은 “한국 외교의 동맥 경화를 해소한 성과 있는 순방이었다”고 극찬한 반면, 야당은 “...

나경원 “총선 때 MBC에 많이 당해…전대 출마는 더 지켜볼 것”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를 결정한 대통령실 결정에 힘을 실으며 해당 언론사 보도에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전당대회 출마 ...

김 여사는 미모가 강점? 與, 계속되는 ‘외모 품평’ 논란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외모 품평’ 논란에 휘말렸다. 윤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두고 “역대 대통령 영부인 중 이렇게 미모가 아름다운 분이 있었느냐”고...

나경원, COP27 참석해 “개도국 녹색전환 적극 지원”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8일(현지 시각) 개발도상국의 녹색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

유승민이 넘어야 할 산은 대구 팔공산 아닌 국힘 당원의 거부감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당내 전운이 감지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지만 이르면 내년 초에, 조금 더 비대위가 오래 유지된다면 내년 4~...

김기현·안철수·유승민 싸움 격해질수록 고개 드는 제3 인물들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전당대회 일정도 가시화하지 않았는데, 당권 주자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은 이미 몸 풀기를 시작했다. 당내에선 ‘유력한’ 당권 주...

예열 없이 불 붙은 與 당권경쟁…안철수‧유승민‧나경원‧홍준표의 ‘설전’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 사이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다. 명확한 차기 전당대회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열도 없이 당권 경쟁이 시작된 분위기다.안철수 국민의...

‘이준석 리스크’ 털어낸 與, 차기 당권 ‘꿈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법원으로부터 효력을 인정받은 뒤로 차기 당권을 둘러싼 주자들의 신경전이 한층 달아올랐다. 지도부 난맥상을 유발한 ‘이준석 리스크’가 걷히자, 정진석 비대위...

‘이준석 늪’에서 허우적대던 與, 문제는 이제부터

91일.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잃어버린 시간’이다. 7월8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로 시작된 당의 지난한 갈등은 91일 만인 10월6일 법원이 이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싸우다 지친 이준석-윤핵관, 그 틈새 노리는 與 당권 주자들

운명의 한 주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주중(10월2~8일)에 나올 전망이다. 9월28일 심리가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