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인 尹대통령…서해 수호 용사 55명 일일이 거명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들을 일일이 거명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

민주당 “서해 수호 용사들 숭고한 정신 새긴다…평화 일구기 위해 힘쓸 것”

제8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일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해 ...

이태원 참사 450명 금융정보 조회 파장…“피해자를 피의자로 수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희생자와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당국의 무더기 금융정보조회를 규탄하며 항의서한을 접수했다.22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는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

세월호 유족, 권성동·김미나 등 고소…“與, 피해자 모독에 앞장”

세월호 참사 유족 및 관련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서범수 의원과 김미나 창원시의원 등을 고소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의연대(...

尹정부, 노무현 前대통령 기록물 유족 열람 제동…재단 반발

정부가 전직 대통령 유족의 대통령기록물 열람 범위를 축소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사실상 노 전 대통령 기록물 열람을 막기...

50대 가장 계획 살해한 母子…조모 “살인범 된 손주 어쩌나”

50대 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내와 10대 아들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피고 측은 후회 및 반성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

진실을 덮으려는 죽음일까, 진실을 알리려는 죽음일까

진실을 덮으려는 죽음일까, 진실을 알리려는 죽음일까, 아니면 억울한 누명에 대한 항의 표시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지사일 때 비서실장을 맡았던 전형수씨(64...

이재명 “5·18 망언, 사죄하는 척하다 뒤에서 침뱉는 양두구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 인사들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한 실언에 대해 “앞에서는 사죄하는 척하다 뒤에서 침을 뱉는 ‘양두구육(羊頭狗肉·양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다는...

“나라 구하다 죽었나” 막말 쏟은 김미나 시의원, 4억대 손배소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희생자를 향한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게 4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

“159명이 길에서 죽었다” 尹대통령 향해 절규 쏟아낸 유족

이태원 참사 유족과 4개 종단 단체가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및 사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에 직접 입장문을 전달하겠다는 이들과 경찰 사이에 물리적...

‘타살 정황 없는데’…檢, 유족 반발에 이재명 前비서실장 부검 철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10일 "오늘 오후 4시12분경 ...

김의겸, 이재명 전 비서실장 사망에 “검찰 광기가 빚은 참극”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모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두고 “검찰이 죽음으로 내몬 것은 아니냐”며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

檢, 강압수사 논란 의식? “숨진 전 비서실장, 작년 한 차례 조사”

검찰은 9일 숨진 채 발견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아무개씨와 관련해 "지난해 한 차례 조사가 있었고 그 외 출석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검찰의 강압수사 탓이라는 주장에 대한 ...

유서에 ‘억울함’ 드러낸 이재명 前비서실장…“李, 모든 것 내려놓으라”

9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아무개씨가 유서에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

민주 “유가족 요구 토대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유족 측에서 마련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안을 토대로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가족협의회 측은 9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

‘투표소 사고’ 유족에 500만원씩 장례비 지원…가해자에 구상권 청구

전북 순창군이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에 장례비용을 지급한다.9일 순창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유족들에 장례비용을 사망자 1...

불길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尹대통령 “슬픔 금할 길 없어”

“임용 10개월 정도밖에 안 된 성실한 소방관이었는데…” (전북소방본부 관계자)전북 김제의 화재 현장에서 30대 새내기 소방관이 화마에 갇힌 한 할아버지를 구조하다 결국 세상을 떠...

브레이크 없는 尹대통령의 ‘친일’ 외교…‘반일 골짜기’ 어떻게?

정부가 6일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 배상을 하는 게 골자다.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은 배상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

“맹목적 반일 도움 안 돼”…尹정부 ‘친일 외교’ 두둔하는 與

국민의힘은 6일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과 관련해 “미래를 위한 선택이자 국익을 향한 대승적 결단”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범기업 대신 국내 자금으로…‘반쪽짜리’ 강제징용 배상해법

정부가 6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출연으로 재단을 설립해 피해 배상을 하는 게 골자다.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참여 부분은 빠졌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