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바라보는 환율…‘고환율→고물가→금리인상’ 악순환 이어지나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찍고 있다. 지난 22일 하루 새 1330원과 1340원을 넘어선데 이어 23일에는 장중 1345.2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원화 약세 흐름...

尹 지지율 붕괴는 결국 사람 문제였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8월17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이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다. 20여 분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 정책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

코로나 금융지원 착시 효과?…6월 은행 연체율 0.2% ‘역대 최저’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은행들의 부실 위험이 실제로 낮아졌다기보다는 코로나 금융지원 등으로 인한 착시효과로 풀이된다.17일 금융감독원...

여성의 독립 비용은 비싸다?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최근 1인 여성 사업장에 ‘안심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사업장에서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벨을 누르면 112가 출동하는 형식이다. 최근에는 대전 유성구에...

‘8·15 특사’ 이재용·신동빈 포함…이명박·김경수 제외

8·15 특별사면 대상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경제인 4명이 포함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

[인천24시] 인천시, 폭우피해 주민에 재해구호기금 긴급 지원

인천시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이재민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흘연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인천시는 11일 유 시장이 ...

트리플 악재에 꺾인 엔데믹 희망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이란 일말의 희망마저 꺾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물가, 금리가 우상향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재계가 초긴장 모...

숨 고르던 자영업자들 다시 벼랑 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매출이 30~ 40% 정도 빠졌어요. 원가 비율도 높아져 팔아도 수익이 얼마 되지 않아요. 버티는 것도 여기까지가 한계예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코로나19 이후 돈 빌린 경험, 40·50대 가장 많아…쪼들려 적금·보험도 해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돈 빌려본 경험이 40대와 5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8~9명 가운데 1명 꼴로 코로나19 이후 대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

‘대형마트 의무휴업’, 첫 규제심판회의…찬반 과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첫 번째 규제심판회의 논의 대상이 되면서 장외에서도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체들은 규제의 실효성이 없는 만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소...

“화장실 간다더니 ‘먹튀’” 돈가스집 사장의 호소…경찰 “추적 중”

한 손님으로부터 음식을 먹은 뒤 지불하지 않은 채 도주하는 이른바 ‘먹튀’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경찰은 신원 특정에 나섰다.부산 해운대경찰...

청년 빚투 감면에 소상공인 빚도 탕감…도덕적 해이 어쩌나

빚내서 투자하고 실패한 청년들의 이자 지원을 두고 비판받았던 정부가 소상공인 채무를 탕감하는 정책도 그대로 추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의 부실화 우려로 일...

화순 키즈라라 임직원들 출퇴근거리는 전남~서울 ‘320㎞’?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의 공동 출자법인인 ㈜화순키즈라라 업무용 차량이 주말에 전남 화순에서 수백km 떨어진 서울까지 임원 귀가 등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다. 회사 측이 3년이 ...

김용진 경기도 부지사가 던진 술잔에 협치 ‘와장창’

경기도 첫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김용진 부지사가 취임 하루 전인 지난 27일 도의회 대표단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향해 술잔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파...

김주현 금융위원장 “규제 개혁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금산 분리와 전업주의 등 과거의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금융산업의 혁신에 노...

이영 장관, ‘5인 미만’ 중대재해법 적용에 ‘속도조절’ 언급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점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펼쳤다.이 장관은 26일 국회 경제 분야 ...

정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25일 시행

정부가 코로나19 기간 중 영업 제한 등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 등 맞춤형 금융지원이 25일부터 시행된다.금융위원회는 ...

이재명, 친문의 방식으로 친문 누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헌절인 7월17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며 “첫 시작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대통령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움직임에 엇갈리는 시선

최근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움직임을 두고 대형마트 업계와 소상공인 단체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통령실에서 우수 국민제안 중 하나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선정...

당정 “소득세·법인세·종부세 모두 전면 개편” 공감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금융소득세 등 세금 제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제 위기가 가중된 가운데 민간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