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확대 시행

소상공인의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변경해주는 정부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오는 13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소상공인이 코로나19 당시 고금리 가계대...

정부, 직업훈련 비용 지원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늘린다

정부가 직업훈련 비용 지원제도인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직업훈련 과정을 참관하...

“상권 부활 키워드는 ‘상생’…‘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컨설팅’ 이어갈 것”

위기는 대학가 골목을 파고들었다.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린 영세한 자영업자들은 설 자리를 잃어갔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비대면의 시기는 대학가 상권의 자영업자들에게 끝나지 않는 겨...

[르포] “밤엔 어둡고 행인 없어 혼자 다니기 무서워요”

개강을 코앞에 둔 2월28일 오후 3시, 기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학 상권인 신촌 젊음의 거리를 찾았다. 간만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신촌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와 식당 출...

식음료 가격 인상기 틈타 오너 일가도 고배당 ‘펑펑’

정부가 최근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위까지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필요하다면 주류업계의 이익 규모나 경쟁 구도까지 살...

尹대통령 “불법 일삼는 정치단체에 혈세 한 푼도 안 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납세자의 날인 3일 “본래의 공익 목적에서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한 단체에겐 국민 혈세를 단 한 푼도 쓰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텅장’ 이유 있었네…지난해 근로자 실질임금, 오히려 줄었다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28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사업체...

정부 조사에 압박 느꼈나…주류업계 “당분간 인상 없다”

주류업계가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정부가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 착수를 발표한지 하루 만이다.소주업계 1위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27일 “당사는 당분간 소...

한밤에 펜션에 32명이?…도박 벌인 일당 무더기 검거

펜션을 통째로 빌려 한밤중 도박판을 벌인 남녀 3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충북 보은경찰서는 도박할 장소를 제공한 A씨(여)를 도박 장소 개설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러-우크라이나 전쟁 1년, 글로벌 경제 생태계가 바뀌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을 넘겼다. 유럽 대륙에서 국가 간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쟁 발발 소식은 세...

지난해 4분기 실질소득 -1.1%…연료비·이자비용 역대 최대

높은 수준의 물가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가계 실질 소득이 2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소득은 늘었지만 연료비와 이자비용 등을 중심으로 한 지출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실질...

“물가 폭등에 사지 내몰렸는데 상생?” 절규 쏟은 자영업자들

여러 소상공인·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들이 난방비, 전기요금, 통신비 등 5개 분야에서의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참여연대,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에너지 위기 극복 긴급 지원책 마련했다”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긴급 에너지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시정브리핑을 갖고 식품·공중위생업...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적용 대상 확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차주들에게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제도 시행 대상이 오는 3월부터 9억원 미만 주택보유자까지 ...

[대전24시] 아파서 일 못하면 대전시가 지원…자영업자 ‘유급병가’

대전시는 유급 휴가가 없어 입원해 치료받지 못했던 1인 자영업자에게 입원 치료 기간 발생한 영업손실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자영업자 유급병...

[한강로에서] 집 밖은 위험해

아주 가난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썩 풍족하지도 않았던 어린 시절에 어머니는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움직이면 죄다 돈이다.” 집을 나가 돌아다니다 보면 필시 돈이 들게 되고, 그러...

尹대통령 “은행업 과점 폐해 커…예대마진 축소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 산업의 과점 폐해가 크다”며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비...

등유·LPG 쓰는 취약계층에 59만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도 60만원에 가까운 가스요금을...

김기현 “이자장사 돈잔치 은행, 국민들과 고통 분담 모색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시중은행의 고금리 이자수익에 대해 은행권이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할 지혜를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횡재세’ 논란에 좌불안석 정유업계…예사롭지 않은 ‘기부금’ 행렬

정유업계가 앞다퉈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난방비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통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다. 그 규모도 전례 없다. 정유사들이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