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 항변했던 尹대통령 장모, 실형 확정…내년 7월 출소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행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6)씨가 징역 1년형을 확정받았다. 현직 대통령 장모가 범죄 혐의로 법정구속되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것은...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 못 지운다…굴욕적”

일명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측이 관련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는 15일 ...

구글, 애플에 검색 수익 36% 지급…“삼성과의 배분 비율은 몰라”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겸 모회사 알파벳 CEO가 구글이 사파리 브라우저 검색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한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인정했다. 안드로이...

[기장24시] 기장군 ‘과태료재판 전자소송 등록서비스’ 순항

부산 기장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및 부당사용 과태료’ 이의신청 절차를 기존 우편접수 방식에서 전자소송(과태료재판)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편리한 절차 탓...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흔들리는 대웅제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대웅제약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시사저널이 ‘난데없는 공정위 칼바람에 긴장하는 중견그룹 오너들(제1774호)’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웅...

조국, ‘아들 대리시험’ 관련 美 교수 증인 요청…이유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가 아들 대리시험 의혹과 관련해 당시 담당 미국인 교수를 재판부에 증인 요청했다.13일 조 전 장관 부부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김진하·이인...

法 “여성 정체성 지닌 ‘법적 남성’ 예비군 훈련 면제해야”

법적으로 남성이지만, 정체성은 여성인 성전환자의 예비군 훈련 의무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12일 법적 성별이 '남...

최태원 “노소영과 십수 년간 형식적 부부…재산분할 노린 발언 유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겨냥해 "재산분할 재판에서 유리한 결론을 얻기 위해 일방적인 입장을 언론에 이야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 당...

태풍에 도로 복구 중 숨진 70대, 2심도 패소…“구청 배상책임 없다”

태풍 피해 복구 와중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한 공공근로자의 유족이 해당 구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동부지법 민사항소2-2부(신신호 오덕식 ...

김대기 “노란봉투법, 정부 이송되면 각계 의견 듣고 검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는 (정부로) 이송돼 오면 각계 의견을 듣고 검토해 보겠다”고 ...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10년 표류’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개발, 개방형 마리나로 재시동

세계적 수준의 마리나로 조성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이 재추진된다. 부산시는 사업시행자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제출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

트럼프에 밀린다…대선 여론조사 성적표에 비상 걸린 바이든

미국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현재,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는 결과가 잇달아 나오며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에 비상이 걸렸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7...

임지훈 前 카카오 대표 “600억 성과급 달라”…1심 패소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가 수백억원대의 성과급을 달라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이...

‘자산 부풀리기’ 법정 선 트럼프 “제안은 했으나 개입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자산가치 조작 의혹 관련 민사 재판에 출석해 과거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가치 평가에 일부 개입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AP통신과 일...

‘bhc=박현종’ 공식 깨졌다…‘해임’된 회장, 그 배경은

치킨프랜차이즈 bhc그룹을 이끌던 박현종 회장이 해임됐다. 전날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 이사회가 박현종 GGS 대표이사 회장의 해임을 결정한 것이다. 박 회장과 7년 ...

인천 상가주차장 7일간 막은 40대 ‘집행유예’…檢 항소

상가 건물 주차장 출입구를 일주일간 차량으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차주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인천지검은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징역 ...

“파면에 이혼” 제자 성폭행하고 선처 호소한 국립대 교수

충남의 한 국립대 교수가 여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교수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충남 모...

안철수, ‘심장이상설’ 제기한 장성철에 1억원 손배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자신의 ‘심장 이상설’을 제기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에 대해 손해배상 1억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예산 삭감’ TBS, 6개월 한시적 지원?…서울시 “독립경영 위해 필요”

서울시가 내년 예산 지원이 중단되는 TBS의 혁신과 독립경영을 위해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6일 서울시는 TBS의 혁신·독립경영을 위해 예산지원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