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새 움츠러든 IS

한국도 더 이상 IS(이슬람국가)의 테러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닌 걸까. 6월19일 국정원의 발표에 사람들은 주목했다. 이슬람 테러단체 IS의 해킹조직이 우리나라 민간인을 테러대상으...

‘파나마 문서’에 드러난 리비아와 북한의 핵 거래

세계 각국의 부유층들이 조세피난처(조세회피지역)를 통해 '절세'를 하려고 발버둥 쳐 온 실태를 폭로한 게 일명 '파나마 문서'다. 그런데 조세피...

“이란 제재 성공 이면엔 협상이 있었다”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반면에 북한과의 협상과 대화에 대해선 일정 정도 차이를 엿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

“불법 월경해 IS 합류한 중국인 300명”

한국에서는 18세의 한 소년이 IS(이슬람국가)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했다. 일본 정부는 IS에 붙잡힌 일본인 인질 문제 처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중국도 다르지 않다. ...

갈등 끝없는 지구촌, 분쟁에 휩싸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분쟁의 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새해 벽두부터 터진 이라크와 시리아 내전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내전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공까지 수많은 목숨이 분쟁 속에...

권력과 돈에 파리의 자존심 팔려나가다

파리 남서쪽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건물. 아마도 프랑스의 문화 유적 중 가장 화려한 곳은 베르사유 궁전일 것이다. 유럽 대륙에서 가장 규모가 큰 궁전인 이곳은 절대 왕정을...

[MB권력 5년 막후] #17. 실세들이 설친 자리엔 빚더미만 남아

2010년 8월25일 저녁 7시30분, 서울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 후안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함께 들어섰다. 3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

사린가스가 전쟁을 부른다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 다라의 작은 벽에서 한 낙서가 발견됐다. ‘국민은 정권의 전복을 원한다.’ 청소년들의 낙서는 지금까지 2만6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재앙의 전주곡이었다...

‘아랍의 봄’ 외치며 뒤에선 무기 파는 ‘나쁜 나라’

중동은 영국과 프랑스의 전통적인 무기 수출 시장이다. 이곳에 독일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중동은 EU(유럽연합) 국가들의 불꽃 튀는 무기 판매장이 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종전과 ...

알카에다에게 ‘종말’은 없는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패주한 알카에다가 북아프리카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알카에다 활동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리비아, 시리아, 예멘, 말리, 모리셔츠 ...

알카에다에게 ‘종말’은 없는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패주한 알카에다가 북아프리카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알카에다 활동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리비아, 시리아, 예멘, 말리, 모리셔츠 ...

문명의 이기, 문명 충돌을 부르다

모하메드를 조롱한 반이슬람 영화로 이슬람 세계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리비아·이집트·튜니지아·파키스탄·아프가니스니탄·예멘·레바논·터키·인도네시아·필리핀 등 30여 개국에서 반미 ...

시리아 운명 가르는 ‘알레포 혈투’

“알레포에 대한 공격은 자신의 관에 못을 박는 짓이다.”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시리아 사태를 풍자한 말이다. 시리아의 양민 학살이 극에 이르렀다고는 하지만, 외국 국가 지도...

항공기 격추에도 손 못 쓰는 나토

카다피의 학정에 대한 국제 여론을 의식해 리비아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감행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더 극악한 유혈 탄압과 학정을 하는 시리아에 대해서는 왜 제대로 손을 쓰고...

학살 정권 향해 “공격 준비 완료”

미국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군사 개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아직 한두 달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방아쇠를 당길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

‘팬암 여객기 폭파’의 진실도 묻히나

1988년 미국 팬암 여객기를 폭파해 2백70명을 죽인 유일한 범인으로 기소된 압델 바세트 알리 알 메그라히가 5월20일 고향인 리비아의 트리폴리에서 지병인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강대국 대리전’에 신음하는 양민들

시리아의 반정부 봉기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정부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그동안 9천5백여 명이 죽었다. 이 전대미문의 반인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아랍 혁명’ 1년, 멀어져 간 봄날

2012년 1월13일은 튀니지의 벤 알리 정권을 붕괴시킴으로써 ‘아랍의 봄’을 유발한 중동 민주화 봉기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튀니지 국민들은 경찰의 단속에 항의해 분신자살한...

북한 권력 세습 선봉에 서서 ‘용틀임’하는 김정은 측근 세력

북한의 ‘새로운 권력자’로 서서히 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김정은은 1년 전인 2010년 9월28일 당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처음 공식 등장했다. 하지만 이...

시리아 유혈 사태는 누가 멎게 할까

시리아의 민주화 봉기가 9개월째를 맞았다. 유엔은 지금까지 정부군의 강경 진압으로 5천명이 사망했다고 추산했다. 거의 매일 수십 명씩 사망자가 늘어가지만 유혈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