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출신 친박 대부는 최필립...정윤회는 확인 안 돼

최근 연이어 벌어지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난맥상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인사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는 법사위에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인물이다...

원로 ‘7인회’가 통일 대박론 조정하나

드레스덴에서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제안이 험난한 파도에 부닥쳤다. 지난 3월28일 독일 방문길에 들른 옛 동독 드레스덴 공대에서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비롯한 3대 제의를...

역시 믿을 건 ‘아버지’ 측근들뿐

여권이 당혹감에 빠졌다. 난데없는 ‘왕실장’의 등장에 날벼락을 맞은 분위기다. 김기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현으로 당·정·청의 예비 실세들은 운신의 폭이 좁아들게 됐다. 박근혜...

박근혜 움직이는 ‘비선 라인’ 찾아라!

여의도 정가는 지금 ‘멘붕’ 상태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인사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기쁨도 잠시, 논공행상에 대해 입도 뻥긋 못 하는 분위기이다...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정·관계에 너른 ‘인물 바다’ 펼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돕고 있는 주변 인사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7인의 원로 그룹이 있다. 박 전 대표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있는 이 그룹은 초대 과학기술부...

시대의 굴곡 함께하며 한국 법조계에 젖줄 역할

‘가슴마다 엉큼스런 야심을 품고 / 육법전서 맡겨 놓고 외상술이라 / 고등고시 핑계 삼아 연애 잘하니 / 부모님과 애인들의 크나큰 고통 / 날고 기는 놈팽이들이 다 모여들어 / 어...

‘심복’ 없으니 충성 경쟁도 후끈

지난 11월10일 국회 의원회관 708호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한 통의 전화 때문이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의 사무실이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편안하게 손님을 만나던...

‘영광’이자 ‘짐’이 된 아버지의 이름

“아버지는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셨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다. (중략)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다.”지난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30주기 추도식에서 ...

‘떼논 당상’ 앞 번호표 받기도 후끈

4·9총선을 앞두고 본선만큼이나 치열한 ‘공천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를 둘러싼 ‘물밑 경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구 공천 작업이 더뎌지면서 공식 일정이 늦...

‘시련’ 있다고 ‘실연’까지 있으랴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 평창동의 중국집 하림각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해단식. 애초 80명 정도를 초대했으나 2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점심 때부터 몰려들어 일찌감치 진...

박근혜, 죽어서 크게 사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경선 승자는 분명 이명박 후보이다. 한데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쏟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권 고지 8부 능선에 오...

“결국, 또, 집권에 실패하려나…”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 후보 진영은 위장 전입, 충북 옥천 땅과 양재동 빌딩 매각, BBK 의혹 등으로 이명박 후보 지지율이 추락하자 환호성을 올렸다. 좀체 좁혀질 줄 모르던 두 사...

위기의 박근혜, 비상구는 있는가

박근혜 전 대표 지지도에 좀처럼 변화가 없다.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44.4%, 박 전 대표 18.5%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 북한 핵실험 이후 두드러졌고, 시간이 ...

"지지율 반전시킬 자신 있다"

"저는 입이 없습니다.” 안병훈 본부장은 손사래부터 친다. 뒤늦게 합류해 아직 ‘상황 파악 중’이라는 것. 그만큼 캠프 가동이 늦었다는 얘기다. 상황실장을 맡은 최경환 의원이 나섰...

방상훈 사장, 발행인 자리 내놓을까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대현)는 지난 1월14일 방상훈 사장의 증여세 포탈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방상훈의 죄가 크지만 대표 취임 뒤 경영 투명화와 성실 납세 등을 참작했다”...

태평로의 '태평성대' 계속될까

5년 연속 흑자에 당기순이익도 늘어…'안티 조선' 등 역류 거세 앞길 불투명 조선일보사가 정권과 맞서 꿋꿋하게 버틸 수 있는 것은 재정적인 뒷받침이 튼튼하기 때문...

〈조선일보〉두 기둥, 뽑힐 것인가

방우영 회장·김대중 주필,'이익' '반공' 앞세워 1등 신문 일궈…검찰 수사 따라 진퇴 위기 몰릴 수도 이번 세무 조사의 목표는 결국 〈조선일보...

재벌, 언론재단 설립에 수백억 쾌척

재벌 기업이 언론에 수백억원씩 뭉칫돈을 내놓고 있다. 최근 들어 조건 없는 돈을 언론에 ‘쾌척한’ 기업은 삼성그룹과 LG그룹이다.와 소유 분리하겠다고 선언했던 삼성은 10월24일 ...

‘이벤트 장관’ 선두

우리나라의 언론인과 문화계 인사 가운데 언론사 경영주나 문화부장관을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시사저널》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언론인 가운데서는 김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