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페이퍼’發 역외탈세 리스트에 벌벌 떠는 재계

역외탈세 혐의자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계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 파나마 소재의 조세회피 전문 법률사무소 ‘모색 폰세카’의 자료가 대량 유...

한진그룹 3세 조원태 체제로…진에어 대표이사 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진에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대한항공 주총]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보수 한도 ...

조양호 회장 "비행기 조종, 차운전보다 쉬워"···SNS댓글 파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부기장 페이스북 게시글에 작성한 댓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대한항공 부기장 김 모씨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여객기 조종사들이 비행 전...

롯데 지난해 공시위반 최다

롯데그룹이 공시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공시 하는 등 주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공시의무를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기업집단현황...

해외 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해양수산부,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국...

“한국의 혼맥 문화가 ‘금수저’ 낳았다”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인맥의 그물망 막후에는 혼맥(婚脈)이 있다. 혼맥은 곧 금맥(金脈)이기도 하다. 혼맥과 금맥은 상호작용을 하며 대를 이어 우리 사회의 부와 권력을 움...

임금피크제, 주요그룹 25개 그룹 중 14개서 올해안 도입완료

주요 25개 그룹 중 14개 그룹이 모든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거나 올해 안에 완료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재벌 총수일가 과도한 퇴직급여 제한 필요“

재벌 총수 일가 퇴직급여가 전문경영인들에 비해 평균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후 생계보조수단이나 노후대책 의미가 강한 퇴직금을 주요 주주이기도 한 총수 일가들이 과다하...

롯데의 운명 가를 세 여인의 시선을 주목하라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現 SDJ코퍼레이션 회장) 간의 다툼이 법정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들 형제간 다툼의 운명을 좌우...

GS홈쇼핑, 배당 인색?...헤지펀드 공습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이 GS홈쇼핑에 대해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 같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주장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49개 그룹 해외계열사 채무 78조원...국내 채무 13배

국내 주요 그룹의 해외 계열사 채무보증액이 78조원으로 국내 계열사 채무보증액의 1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상...

[인사] 신한은행 정기인사 명단

▲영업추진부장 안효열 ▲개인금융부장 임귀관 ▲중소기업고객부장 오한섭 ▲투자자산전략부장 김정호 ▲투자금융부장 정근수 ▲마케팅부장 박현주 ▲자금부장 임근일 ▲인사부장 이승수 ▲인재개발...

한진중공업 자율협약 개시 불투명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 개시에 대한 채권은행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은행들은 14일에 열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한진중공업...

[외고]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일 조선일보 칼럼에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이른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해당 칼럼은 조선일보 가판에 나왔다가...

기촉법 공백 장기화…금융권 "혼란 막자"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공백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 당국과 기관들이 후속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임시국회에서도 기촉법을 대체할 기업활력제...

한진중공업 채권단 8일부터 회생 논의

한진중공업 채권은행들이 자율협약 개시를 두고 내일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채권은행들은 관련 법안 부재 속에서 서둘러 회생책을 찾는다는 입장이다.7일 한진중공업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2016년 서초동 모습 드러낼 재벌 누가 있나?

재벌 총수일가 다수는 새해에도 재판을 앞두고 있다. 수조원대 분식회계부터 상습도박 등 혐의도 다양하다. 법원은 계열사 지원 등 기업 경영을 위한 범죄 행위에 대해선 일부 정상 참작...

[신년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해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올해는 철저한 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 침...

재벌 총수일가 다사다난 2015년...기업비리부터 혼외자 고백까지

2015년에도 재벌 총수 일가들은 각종 사건사고에 얽히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각종 기업범죄는 물론 도박으로 재판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또 땅콩회항과 중앙대 사태 등을 통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