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순환출자시대’ 사실상 사망선고

지난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3개의 순환출자고리가 강화된 것으로 판단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섰다. 삼성SDI는 삼성물산 주식 500만주(2.6%, 약 730...

LG U+, 세계최초 LTE 기업전용망 깔아

LG유플러스가 세계최초로 기업용 LTE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TE고객전용망’은 지난 6월 창원 진행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에 설치돼 11월부터 터미널...

해운업계, 위기 타개 위해선 정부 지원 '절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사들이 구조적인 불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유일한 살길이라는 절박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운업 불황은 세계적인 수요 침체 탓으로 단순히...

대기업 총수일가 '등기이사 비율' 감소..."책임경영 미흡"

주요 그룹 총수일가 등기임원 등재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기업들만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지주회사 이사 등재 비율이 높았다. 23일 공정거...

[공시]한진중공업, 2600억원대 사업 수주

한진중공업이 조달청으로부터 국립대학 노후 실습선 대체 실습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631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0%에 이르는 규모다.

500기업 1~3분기 매출 감소, 영업익 급증...긴축 경영 효과

국내 500대 기업 올 1~3분기 매출은 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 고강도 비용절감 경영 ...

일부 대기업 총수, '등기임원 회피로 보수 비공개' 꼼수 여전

일부 대기업 총수들을 중심으로 등기임원 회피를 통한 보수 비공개 관행은 여전했다.16일 상장 기업들이 일제히 분기보고서를 공시했고 2013년 11월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

중소형 해운선사들, 놀라운 흑자행진.. 대형사들 ‘실적 비상’

“해운시장이 얼어붙으면 먼저 죽는 건 곰이지 개미가 아니다”글로벌 조선·해운 한파가 매서운 가운데, 중소형사들이 깜짝 놀랄만한 실적을 매년 거두고 있어 화제다.흥아해운, KSS해운...

한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배송 대행 서비스 비상 운영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맞아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이하넥스'의 비...

[단독] "증권사 임원에게 난 이렇게 당했다"

국내 10대 증권사 중 하나인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증권사 강남금융센터 임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일부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10...

30대그룹 총수일가 주식담보 8조원...1년새 30% 급증

30대 그룹 총수 일가가 금융권 등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최근 1년간 30%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1일 3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상장사...

금융위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 강요한 적 없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부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권유하거나 강제합병을 추진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이날 금융위는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정부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자발적 합...

대한항공, 8조7098억원 규모 신규 항공기 구매 결정

한진칼이 자회사 대한항공이 항공기 62대를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395.69%에 해당하는 8조7098억원이며 투자 기간은 6일부터 2023...

대한항공, 한진 3남매 보유 싸이버스카이 지분 취득

대한항공이 조현아·조원태·조현민 3남매가 보유한 사이버스카이 주식 9만9900주 전량을 62억6700만원에 취득한다고 5일 공시했다.취득단가는 주당 6만2735원이며 출자 후 지분...

시가총액 100대 기업, 10년 새 41% ‘물갈이’

최근 10년 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41%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10월3...

10년새 100대 기업 41% 교체...내수 강세·수출 약세

최근 10년 동안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41개사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관련 업종이 신규 진입했고, 수출 주력 업종이 순위밖으로 밀리는 현상이 두드...

지주회사 총수 지분율 늘고 친족 지분율은 줄어

대기업 소속 지주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수 1인의 지분율은 늘었다.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곳이다.공정...

재계, 486억원 조성해 한류 문화재단 출범

삼성·현대자동차·SK 등 국내 주요 16개 그룹이 수백억 원을 출연해 신한류 확산을 위한 문화재단을 설립했다.27일 전경련에 따르면 국내 16개 그룹은 이날 서울 논현동 재단 사무...

경제개혁연대 "삼성물산 합병은 승계 위한 것...방지책 마련해야"

경제개혁연대가 삼성물산 합병은 "승계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라며 합리적 경영판단이 아닌 경영권 승계 때문이었다고 비판했다.경제개혁연대는 26일 발표한 '총수일가를 위한...

지난해 30대 그룹 부가가치액 0.6% 줄었다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부가가치 총액이 2013년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3.3% 증가했다.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