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선거 전에 통합당 참패 이미 알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 중도 제3지대 소멸’.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자 각 당의 성적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여당(민주당)이 처음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중도층’은 살아 있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중도층을 끌어낼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4·15 선거일 개표방송 때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말했던 패인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가져온 이번 총선의 승패 역시 ...

김종인 “기한없는 비대위·전권 보장하면 통합당行 고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기한 없는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운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하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김 전 위원장은 22일...

대세가 된 ‘이낙연 대세론’…2년 버틸 맷집이 관건

“선거는 감성전이다. 맞느냐 틀리냐의 논리 문제가 아니고, 누구의 감성을 건드리느냐의 문제다.” 총선 뚜껑을 열기 전 야권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의 참패 가능성을 언급했던 박형준 ...

[단독] ‘수원 벤틀리 폭행’ 피해자 “수리비 최대 5000만원 예상”

술취한 남성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외제차를 걷어차 화제를 몰고 왔다. 남성 A(25)씨는 4월18일 밤 수원시 인계동 번화가 골목길에서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 문짝을 발로 걷어찼다. ...

[총선 후폭풍] “좌파척결·정권심판” 바람만 기댄 ‘무능 보수’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이 주의 키워드] 총선

4월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180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7년 민주화...

윤상현 “황교안, 외연 확장 전략 없었다”

윤상현 당선인(무소속, 인천 동미추홀 을)이 총선 패인을 황교안 전 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지도부의 외연확장전략 부재로 지적하고 보수 야권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공...

정일영 인천 연수을 당선인 “송도·동춘·옥련, 명품도시로 만들 것”

“자세는 낮추고 주민들의 목소리는 크게 듣겠습니다. 송도국제도시와 동춘·옥련동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해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연수을에 출마해 승리...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슈퍼여당이 탄생한 4가지 이유 [시사끝짱]

1987년 개헌 이래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제21대 총선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한 것이다. 야권은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했다. 여권이 기록적...

차명진 “여론조사 결과 그대로…내 탓하지마라”

미래통합당 경기부천병 후보로 출마한 차명진 전 의원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총선 패배 책임론에 반발하고 나섰다. 총선 직전에 나온 차 전 의원의 세월호 유족 모욕 발언이 선거 대세...

고민정 “여당 압승, 막말 야당 심판론 작동했다”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은 고민정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저 개인의 승리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20대 국회에 대한 실망 그리고 야당...

주호영 “대구 민심, 국정실패 물은 것…홍준표 복당, 당장은 어렵다”

대구 수성 갑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고 5선 고지에 오른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승리 배경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견제해 달라는 것”이라며 “지역주의가 작동한 것은 ...

선거 막판까지 터지는 여야 ‘막말 리스크’

4․15 총선을 불과 이틀 앞둔 지금, 여야를 불문하고 특정 후보들의 설화가 끊이지 않으면서, 선거판이 막판까지 혼탁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

통합당, 세월호‧현수막 ‘막말’ 논란 차명진 결국 제명키로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결국 제명하기로 했다.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만큼 윤리위원회 절차 없이 최고위원회에서 신속...

[한강로에서] 이런 총선? 저런 투표!

과거에 ‘2중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1981년 3월25일 1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유치송 총재가 이끌던 민주한국당(민한당)을 일컬었던 용어입니다. 김종철 대표가 이끌던 한국국...

[PK총선,이 인물-해운대갑] 유영민 “해운대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편집자 주]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후보자들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시사저널 부산경남취재본부는 부산(18개), 울산(6개), 경남...

[시끌시끌 SNS] 푯값보다 비싼 말값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인 김대호 후보를 4월8일 제명하고, ‘세월호 막말’을 한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에 회부했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 ...

'세월호 막말 논란' 차명진, 선거 완주 가능해졌다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에 대해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했다....

“총선 막판 최대 변수는 막말…코로나·단일화는 큰 변수 못 돼 ”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질 수’ 있는 게 바로 선거판에서의 ‘막말 논란’이다. 수십 표 차이로도 승부가 갈리는 선거에서 순간의 실언으로 많게는 수십만 표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