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통일 한국 대통령' 1순위

몇년 안에 북한 체제가 무너지거나 한국이 흡수 통일할 경우를 가정했을 때, 김영삼 대통령을 포함하여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통일 한국...

[초점]해안 방어, 믿을 것은 암초뿐?

북한 잠수함이 강릉 해안에서 좌초되었다. 생포된 북한군 이광수 상위(인민무력부 정찰국)의 진술에 따르면 이 잠수함은 지난해에도 강릉 해안에 침투한 적이 있다. 정황으로 보건대 북한...

개성 상인 정신으로 경제난 뚫자

수출 지향적인 우리 경제에 절실한 것은 투철한 상인 정신이다. 그런데 수출이 어렵다는 아우성 속에서도 정작 자신의 상인 기질에 대해 자성하는 기업이 드문 것은 왜일까. 은 조선조와...

서유럽 휩쓰는 '독립 투쟁'

동티모르 20만명·스리랑카 5만명·르완다 15만명·브룬디 10만명·보스니아 28만명·체첸 4만명·카슈미르 1만2천명….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갖가지 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북한 실상, 명확히 공개하라

북한이 잠수함을 동원해 무장 간첩을 남파한 사건이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돌출한 이 사건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긴장...

아마추어 밀사가 남북 교류 흐린다

“프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월드컵 본선에 아마추어 팀이 출전한 꼴이다.”어느 북한 문제 전문가가 정부의 미숙한 대북 정책을 꼬집은 말이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어제 오늘의 얘기...

안보 위협 줄었는데 ‘보험료’ 왜 느나

국방비는 경직성 경비이면서도 유비무환의 ‘보험료’ 성격이 강하다. 문제는 공산권 붕괴와 북한의 누적된 경제난 등으로 안보 위협요일이 현저하게 줄었는데도 보험료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새 경제팀, 경기부양책 버린 속사정

새경제팀의 구상은 부양이나 긴축 정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미시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새 경제팀이 정책 방향을 밝힌 지난 9월3일 과천 정부청사.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

[경제 시평]재정 개혁으로 ''복합 불황''뚫자

우리 경제가 현재 위기 국면인지 아닌지, 그리고 위기라면 도대체 어떤 종류의 위기인지에 대해서는 시각과 잣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선진국들의 경험이나 현재 진행되...

북한은 지금 ‘전주민의 상인화’

북한의 지하 경제는 국민 경제의 몇%가 아니라 몇배에 달한다. 김만철씨 가족과 윤 웅·고청송·박수현씨 등 귀순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주민은 생필품의 80%를 암시장에서 구한다...

‘북한 연착륙’ 놓고 한·미 동상이몽

하늘을 날던 비행기가 엔진이 잘못되어 고장이 났다고 하자. 당장 추락할 정도는 아니지만 급히 손을 쓰지 않으면 추락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최대한으로 손을 쓰면 충격을 최소화하면...

후카가와 인터뷰 “박정희식 개발 독재가 살 길”

일본 장은종합연구소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주임연구원은 원래 한국 경제 전문가였다. 94년 7월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연구 분야를 북한 쪽으로 선회하게 했다....

재미 학자들 "북한, 10년내 붕괴 가능성 적다"

북한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김정일 체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정치·경제 학자 20여 명이 7월12~13일 워싱턴에 모여 이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

김정일, 경제난 이용해 정권 강화

근래 미·북한 관계와 관련해 두 가지 문제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과연 북한에 한국전 당시의 미군 포로가 생존해 있느냐 하는 점과, 지난해 7월 홍수 피해와 극심한 경제난으로 북한...

러시아 대선, 옐친 '질주' 주가노프 '제자리'

2강·4중·5약. 후보 11명이 펼치는 러시아 대선 정국은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된다. 선두에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65)과 겐나디 쥬가노프 공산당 당수(52)가 달리고 있다. 그 ...

김서명 조선족 상공인연합회장 "남북 정상회담 결코 멀지 않았다"

일촉즉발할 것만 같은 험악한 남북 대치 국면에서도 수면 아래서는 남북한 수뇌부 사이에 통로가 열려 있다. 양측 수뇌부의 마음을 서로 전달하는 데는 핫라인이 동원된다. 중국 조선족 ...

민간 차원 ‘일손 주기 운동’ 확산

남북 경협이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 교역 전문 업체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에서 북한 주민 돕기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북한 주민에게 일손 주기 ...

조지 워싱턴대 주최 ‘한반도 경제 세미나’

북한 경제 정책은 지금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가. 경제 개혁은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가. 미·북한간 경제 관계 진전을 위한 양측의 접근 시각은 어떻게 다른가. 4월22일부터 이틀...

데니소프·이창주 대담

편집자문위원이자 모스크바 대학 경제학부 초빙 교수인 이창주 교수와 발레리 데니소프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제1 부국장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층 대담을 싣는다. 이교수와...

‘식량 무기화’ 강공, YS의 위험한 도박

정부의 대북 정책 기류가 심상치 않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과 청와대의 기류가 그렇다. 김대통령은 12월19일 서부전선을 방문해 군의 동계 작전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북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