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단일화는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해야…”

2016년 총선 당시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외치던 그가 2년 만인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 몸을 던졌다. 4월10일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단독 추대된 김문수 후보는 “이번 선...

우상호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겠다”

[편집자 주]​6·13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쏟아지는 탓도 있...

‘낙하산 인사’ 꼬리표 못떼는 주택관리공단 '감사' 자리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에 정권 철학에 맞춘 정치인이 취임해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신임 상임감사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장에 전문성 없는 정치인들을 대거 낙점해 비판받고 있는 ‘...

이인영(민) “이번 개헌은 미완성인 ‘87 개헌’의 완성작”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구로구 갑)에게 ‘개헌’은 운명 같은 존재다. 오늘날 정치인 ‘이인영’을 만들어준 시작은 1987년 6월 항쟁이다.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이던 ...

‘전대협’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주사파’

“주사파(主思派·주체사상파)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 장악한 청와대의 면면과 실력답다. 전대협 강령 전문에는 미국에 반대하고, 회칙에는 ‘민족과 민중에 근거한 진보적 민주...

문재인 정부서 날개 단 ‘전대협 세대’

집권 후 문재인 대통령은 현 정부가 1987년 ‘6월 항쟁’ 정신 위에 서 있음을 여러 차례 공언했다. 정부를 탄생시킨 지난해 촛불혁명 역시 6월 항쟁이 30년 만에 피워낸 ‘꽃’...

'전대협 출신' 신상수씨 “공동체 가치, 웨딩 분야서 펼치고파”

“대붕처럼 큰 꿈을 품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파묻히지 않겠다.” 웨딩업계의 대표주자인 스칼라티움의 신상수 대표(51)가 자신의 저서에 서문(序文) 제목으로 뽑은 말이다. 87학번으로...

가수 활동하며 지역신문 만드는 ‘전대협’ 출신 이지상씨

“계속 말해도 돼요?” 현재 무슨 일을 하시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지상씨의 대답은 한동안 막힘없이 이어졌다. 남북철도 연결을 꿈꾸는 시민단체 ‘희망래일’ 이사부터 서울 은평구 지역...

“정치권은 옳지도 않고 이익도 별로 없는 곳”

전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들과 달리 5기 의장 출신인 김종식 ‘녹색친구들’ 대표(전 한양대 총학생회장)는 1995년 출소 후 정치권과 일정 거리를 두고 지내왔다. 김...

전대협 의장 출신 송갑석 "호남 정치 세대교체 나서겠다"

송갑석 광주학교 교장에게 ‘광주’는 삶을 이끌어온 동인(動因)이다. 1월24일 광주시 서구 상록도서관 뒤편에 위치한 광주학교 사무실에서 송 교장이 건넨 명함 뒷면엔 이런 글귀가 쓰...

“대한민국 주류로 진입하다!” 문재인 정부 新권력 ‘전대협’

한때 ‘급진 과격 좌경세력’으로 평가받았던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 3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정치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에서 리더 자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참모가 곧장 제왕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

[Today] 벼랑 끝에 선 ‘친박의 반격’ 시작됐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일선에서 뛰는 기자들조차 따라가기 벅찰 정돕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 불안한 경제 및 사회의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①] 안희정 ‘독주’ 이재명 ‘약진’ 안철수·심상정 ‘추격’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야당 ‘종북從北’ 공세에 文 ‘안보 강화’ 맞불

“유세를 다니면서 문재인 후보의 여러 안보관을 비판했는데, 이제 대통령이 되셨으니 불안하게 느끼는 안보관을 해소해 달라.”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5월10일 오전, 정우택 ...

[Today] 靑 민정수석 ‘조국 카드’ 검찰 개혁 신호탄인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민주화 항쟁 1~3세대’가 본 ‘11월 항쟁’

이번 ‘11월 항쟁’은 세대를 뛰어넘은 범국민적 저항운동이었다. 수많은 이들을 촛불 하나 들고 광화문으로 모이게 한 동인(動因)은 무엇일까? 시사저널은 11월 항쟁에 대한 다양한 ...

오세훈, 정의선, 김범수, 유재석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11위~공동20위 11 오세훈(56) 前 | ​​서울시장 | ​​정치 10위 4월13일 총선 직후만 하더라도 정치인 오세훈은 위기였다. 그는 ‘...

[박관용 회고록] 맺고 끊는 게 분명했던 YS

“DJ에게 YS를 평해보라니까 DJ가 답하기를 ‘그는 어려운 일을 너무 쉽고 간단하게 말해’, YS에게 DJ를 평해보라고 하니까 ‘그는 쉬운 일도 괜히 어렵게만 말해’라고 했다.”...

더민주에 부는 ‘50대 기수론’

더불어민주당이 5월4일 20대 국회의 초대 원내를 지휘할 신임 원내대표로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그룹’에 속하는 3선의 우상호 의원을 선출하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