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르다

-전대협 386 무슨 일 하고 있나?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는? -합리적 진보, 합리적 보수는 누구? -차기 대통령감 1순위는?-북한은 위협적인가, 아닌가?한쪽에서는 노무현 대...

탄핵 때 만세 부른 보좌관 내쳐라

난데없는 ‘살생부’가 정가를 또 한번 뜨겁게 달굴 뻔했다. 이번에는 열린우리당 노동조합판 살생부이다. 지난 7월22일자 중앙일보는, 최근 출범한 열린우리당 노조(위원장 김완수)가 ...

3040 리더 시리즈 ⑩ / 이인영 열린우리당 의원

이인영 의원은 당선된 후에도 신분증을 보이고 국회 의원회관에 들어갔다. 그것도 일반 면회객이 이용하는 후문을 통해서다. 두 번째는 그를 알아본 국회직원의 안내로 그냥 들어갔지만, ...

멋있게 뜰 뻔하다 급전 직하하다

김선일씨 사건으로 유탄을 맞은 정치인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임종석·우상호·오영식 등 전대협 출신 의원들은 파병에 적극 반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동권 후배들의 표적이 되었다. 본...

멋있게 뜰 뻔하다 급전 직하하다

김선일씨 사건으로 유탄을 맞은 정치인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임종석·우상호·오영식 등 전대협 출신 의원들은 파병에 적극 반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동권 후배들의 표적이 되었다. 본...

리더 시리즈 ③/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3월12일 이후 그에게는 ‘울보 의원’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던 날 국회의사당에서 뒹굴며 ‘울고 불고 몸부림치던’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각별한 인상...

서울·경기·인천 / 신진들의 ‘대공습’ 경보

'2004 표밭’ 김매는 사람들내년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는 3김 시대를 마감하며 치르는 첫 총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천권과 선거 자금을 틀어쥐고 무소불위의...

'전대협의 밤'에 터져나온 386의 고민

“여러분이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러분께 한마디를 거들고 싶습니다. ‘책임져!’라고.” 김근태 의원(민주당)의 축사가 비디오로 상영되는 ...

한총련 움직이는 ‘얼굴 없는 간부’들

이름은 가명이었다. 이중대. 나이는 서른. 93학번으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그는 여전히 캠퍼스에서 생활한다. 투쟁 경력 10년째, 10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씨는 “가명을 보면...

한총련, 우리 시대의 자화상

내가 재직하는 연세대 정문 왼쪽에는 벌써 몇 주일째 한총련 수배자 가족의 천막 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출근할 때마다 이곳을 보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국민의 정부’에서 ‘...

성미산 지킴이들 ‘풀뿌리 정치’를 캔다

산에 성처럼 둘러싸여 ‘성메’라고 불렸던 성미산은 서울시 마포구의 유일한 녹지다. 서울시는 성미산에 아파트 4백 세대와 상수도 배수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성...

동지는 간 데 없고 웃음만 나부껴

영화 에서 배두나가 맡은 역은 무정부주의자 영미다. 농아 학교에 위장 입학하는가 하면, 단신 월북하려다 백령도 어부의 그물에 걸리는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다. 거리에서 미군 철수와 재...

'환경 농사꾼' 된 전대협 '정책 브레인'

'시절이 하 수상하던' 1980년대, 전대협 의장 비서실장이던 이철우씨(41·당시 서울시립대)도 민주주의를 외치며 거리를 누볐다. 이후 386 출신들이 &apos...

낀세대 91학번 '맨손의 청춘'

10년 전 '강경대 정국'으로 성년 맞아…운동은 좌절, 졸업 후엔 IMF 취업난 나서거라 투쟁의 한 길로, 산산이 부서지거라, 그대 따라 이 내 몸도 투쟁의 한길...

386과 한총련 '설복 있는 우정'

전대협 선배·후배 대학생,'노선' 놓고 격론…"상투적 투쟁 지양해야" 지난 4월6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홍익대에서 대의원 대회를 열고 9기 한총련을 이...

[정치 마당]정대철 안영근 임종석 이부영

이총재에 직격탄 날린 정대철 모처럼 강공이 여야 대치 불러4년 만에 국회에 돌아온 정대철 민주당 의원이 이전과는 다른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온건한 성품으로 강기(剛氣...

“이젠 DJ 깃발 꽂아도 안 통해”

‘공천=당선’으로 통하던 호남 지역 선거판이 한순간에 뒤집혔다. 413 총선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구 29석 가운데 4석을 무소속 후보가 거머쥐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

“산불만 나지 않았어도  두가지 불운에 운 김중권

“산불만 나지 않았어도... 두가지 불운에 운 김중권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토록 공들인 영남권 교두보 확보 전략이 끝내 무산되자 민주당 김중권 후보(경북 울진  봉화)진영에서...

“서울 중서부 전선을 돌파하라”

전체 지역구 의석 2백27석 가운데 42.7%인 97석이 걸려 있는 수도권은 이번 총선의 최대 전략 지역. 제1당을 놓고 싸우고 있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최종 승부처가 바로 이곳이...

안보 전문가의 ‘불안한’선거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열세 지역으로 분류된 호남 지역 무소속 돌풍의 진원지로, 무소속 출마자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3선에 도전하는 임복진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