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들, 메르스 한파로 3분기 실적 ‘울상’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여행업계가 울상이다. 수요와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7~9월은 여행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인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실적이 신통찮다. 20일 한국투...

앞에 ‘갤럭시’ 붙인다고 제품 이미지 좋아질까

‘제목광고’ 허용 문제로 방송가는 물론 국회 국정감사장까지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목광고란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의 명칭이나 로고, 상품명 등을 붙일 수 있는 광고...

국민 재산이 재벌의 황금알로 둔갑

7월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 직후, 심사 결과에 대한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오전 10시를 전후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뛰기 시작해 상승 제한 폭...

메르스 종식 알리기 위한 명동 걷기 행사 열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놀란 중국 관광객을 달래기 위해 국내 관광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 16일 오전 명동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등 ...

재벌가 후예들의 ‘면세점 전쟁’

연간 1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면세점 시장을 잡기 위해 재벌 기업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15년 만에 처음으로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내주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대기업 두 곳...

“전염병 안고 외국 나가는 사람 제정신인가”

6월1일 중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유언비어 하나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시 중앙인민병원 의료진이 보건 당국에 제비뽑기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씀씀이 큰 알짜 관광객을 잡아라

농심·SK이노베이션·빙그레 등 기업의 인사팀장 10명은 2월13일부터 엿새 동안 호주의 2개 도시(시드니·골드코스트)에 머물렀다. 항공료·숙박비 등 일체의 비용은 호주관광청이 부담...

큰 지갑 든 ‘유커’들, 관광산업 판도 바꾼다

중국 언론이 최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여행지 순위 3위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2백8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더 일하고 싶은 자, 견고한 ‘정년’의 벽 넘을 수 있을까

최근 30대 중반의 축구 선수 안정환과 40대 초반의 야구 선수 이종범의 은퇴가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라는 점에서 은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과거에 비...

‘상위 0.1%’의 마음을 훔쳐라!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가 지난 10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내 골프연습장에 나타났다. 연습장에서 대기 중이던 소수 고객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벙커샷과 퍼팅샷...

‘만년 2위’ 모두투어 “하나투어, 게 섰거라”

만년 2위라는 꼬리표를 떼고 1위 자리로 올라설 수 있을까? 국내 여행업계 2위 모두투어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독보적...

일본 강진, 아시아 금융 시장도 강타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진도 8.9급 강진은 아시아 금융 시장을 흔들었다. 일본 동부 해안 1백50㎞를 덮친 쓰나미는 아시아 금융 시장까지 덮쳐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

알짜 여름휴가 보내는 ‘비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여름휴가를 겨냥한 마케팅 상품들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TV 광고와 신문 지면에는 각종 국내외 여행상품이나 워터파크 광고들이 넘쳐난다. 하나같이 ‘...

[존경받는인물]“전·현직 대통령들보다 박근혜가 존경스럽다”

‘존경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말과는 격이 다르다. ‘존경’이라는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사상·행위 등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영역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여행을 떠나요” 목청껏 노래했지만

중소여행사들이 밀집한 서울 무교동 일대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흘러넘치는 돈을 쓸어담느라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여행사 사장들이 부도를 맞았다거나 경영난을 견디다 ...

미국행 ‘좁은 문’이 활짝 열리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비자 없이 여권만 달랑 들고 미국을 마음대로 방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국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자에 대해 적용하는 상용·관광 비자 면제 프로그램(V...

자린고비 남미 여행, 한 달에 3백만 원 있어야 ‘므훗’

배낭만 싸면 여행준비 끝이라고? 대중적인 관광지가 아닐수록 꼼꼼히 준비하는 것은 필수다. 라틴아메리카로 떠나려는 배낭족들은 먼저 인터넷 동호회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굿모닝,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땅에 발을 내딛던 순간,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우리의 위대한 아메리카 대륙’을 방랑하는 동안 나는 변했다.” 국내에도 개봉했던 영화 에서 체 게바라는...

“도전 지구 탐험, 직접 해볼래요?”

“부모님 효도 관광 상품은 비싼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값싼 패키지 여행은 효도 관광이 아니라 ‘고려장’이다”. 얼마 전 스위스에서 만났던 한국인 여행 가이드 오정석씨(36)...

‘싼값’에 홀리지 말라

1. ‘판매 가격’에 현혹되지 말라‘싼 게 비지떡’이다. 항공·숙박·관광 등 여행사에 지불하는 비용과 선택 관광·식비·선물비 등 현지에서 지출하는 비용을 두루 고려해서 상품 가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