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확진? 부부관계 문제” 전문가 발언 논란…해외로도 번져

‘코로나19 미감염자는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국내 감염병 전문가가 이번엔 “부부 중 남편만 확진됐다면 이들의 부부관계는 정상인가”라고 발언한 사실...

목 아픈데 ‘코로나 검사 거부’ 직원…결국 회사 집단 감염

인후통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신속항원 검사조차 거부하고 회사에 나온 한 직원으로 인해 결국 회사 동료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연이 전해졌다.29일 한...

정부, 코로나19 후유증 조사키로…“피로감, 숨가쁨 등 흔해”

정부가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미만 성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후유증 조사에 나선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오미크론 유행으로 20%...

‘먹는 치료제’ 총 120만 명분 계약…팍스로비드 우선 처방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투여 시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팍스로비드 투약이 제한되거나 사용이 어려울...

국세청, 인수위에 업무 보고…“중소기업 세무조사 완화”

국세청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서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요건을 완화해 세무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

“코로나 위중증·사망자 더 늘 것...다음달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73명으로...

“확진자도 4월4일부터 동네 의원서 대면진료 신청 가능”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상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체계를 일상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권덕철...

“오미크론 위기 넘겨도 새 변이 온다”

국민 5명 중 1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끝에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고 완만한 감소세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

[제주24시] 제주도를 파랗게 ‘블루 라이트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블루 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28일부터 4월3일까지 7...

대만은 지금…격리 중 잠깐 문만 나서도 벌금 426만원

3월20일 이른 새벽, 대만에서 한 한국인의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주인공은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었다. 구준엽이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10일간의 격리...

정부 “코로나 1급 감염병 제외, 시간 걸릴 것”

정부가 28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과 관련해 “워낙 큰 사안이라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코...

[도쿄 르포] 지쳐가는 일본 시민들 “위드 코로나 환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본 정부가 실시해온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하 중점조치)가 3월22일 전면 해제되었다. 중점조치는 일본의 최고 방역규제 단계인 ‘긴급사태’보다 ...

[런던 르포] 더 이상 코로나에 관심 두지 않는 영국 시민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는 것은 바로 영국의 행보다. 영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폭증도 가장 먼저 겪었고, 이후 집중적인 백신 접종과 함께 ‘위드 코로나’ 선...

전파력 더 강력한 ‘스텔스 오미크론’, 결국 우세종 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결국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

K-방역의 붕괴 “하루 사망자 최대 1200명 예상…이런데도 독감 수준?”

코로나19 유행 2년을 넘긴 현재 국내 인구의 5분의 1이 감염됐다. 정부가 3월24일 발표한 누적 확진자는 1082만2836명이다. 확진이 이 정도라면 실제로 감염된 사람은 20...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계속된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5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후 PCR(유전자 증폭)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약간의 기침과 가래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고, 1주일간의 자택치료 후 격...

‘축구 천재’라 불리던 이강인은 이렇게 월드컵과 멀어지나

3월20일 이강인이 모처럼 선발진에 모습을 나타냈다. 에스파뇰과의 2021~2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 그는 선발 출전했다. 소속팀 RCD 마요르카의 선발라인업에 이...

‘코로나 확진’ 산모, 2시간 넘게 헤매다 구급차서 출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아 헤매던 중 결국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24분경 인천시...

유은혜 “현재 학교 89%가 등교…4월에도 유지할 것”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방역체계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 4월에도 현 전면등교 지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3월 기준 전국 학교의 89%는 전면등교 체계를 유...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정부 “지자체 의견 수렴 중”

정부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지난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