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상공인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10만 건 첫 돌파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을 사유로 한 공제금 지급 건수가 10만 건을 처음으로 웃돌았다. 공제금 지급액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사...

시중에 풀린 유동성 자금, 7개월 연속 증가…이유는?

지난해 12월 시중 유동성 자금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투자 대기 자금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16일 한...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세수는 52조 덜 걷혀

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기준 나라살림 적자는 65조원에 육박했으며 국가채무는 1110조원에 달했다.15일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韓 성장률, 25년 만에 日에 뒤져…올해 전망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

글로벌 IB 10곳이 내다 본 美 금리 인하 시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이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8일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를...

“세뱃돈은 새 지폐로”…한은, 설 앞둔 열흘간 4조7000억원 공급

설 연휴를 앞둔 열흘 간 약 4조7000억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규모다.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 연휴 전 10영업일(...

작년 12월 경상흑자 74억 달러…반도체·승용차가 견인

작년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경상수지는 354억9000만 달러로 기존 전망치인 300억 달러를 큰 폭 웃돌았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

대출금리 하락, 주담대도 내림세…왜 내 이자만 제자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출 금리가 넉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환대출 플랫폼 경쟁으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경쟁도 치열하다. 대출 금리가 조금씩 떨어지고는 있지만, 인하...

한은 “美 금리인하에 상당히 신중…시장 변동성은 확대될 수도”

한국은행은 앞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미국 등의 주요 경제 지표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은행(한은)은 1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3%”…정부 전망치보다 높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IMF는 30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한은 “기저 효과에 속아 통화 완화 서두르면 다시 물가 불안”

과거 주요국들이 물가 관리 마지막 국면에서 성급하게 경계를 풀어 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사례가 있는 만큼, 우리도 부주의한 정책으로 물가 안정기로의 진입이 무산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

비트코인 현물 ETF , 상장 성공했지만 본질적 리스크는 그대로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고 거래를 시작했다. 11개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면서 보유한 증권계좌를 통해 비트코...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증권 투자 증가 영향”

지난해 증권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ap...

“韓, 25년 만에 일본에 성장률 뒤져…저성장기 돌입”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치며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성장률이 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올해에는 한국이 재역전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일본 니...

“전세대출도 갈아타세요”…싸게 환승하려면 따져볼 것은?

오는 3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가 시행된다. 전세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규모가 작아 비용 절감 폭도 작을 수 있는 만큼, 알뜰하게 갈아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지난해 韓 경제성장률 1.4%…코로나19 이후 최저

지난해 한국 경제가 1.4% 성장하는 데 그쳤다. 전년과 비교하면 건설·설비 투자 규모가 확대됐지만, 순수출·민간소비·정부소비 증가세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인 탓이다.한국은행(한...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화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16배’ 높이

지난해 훼손이나 오염 등으로 한국은행이 폐기한 지폐와 동전이 3조9000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은에 따르면, 2023년 중 폐기된 손상화폐는 4억8385만 장으...

2금융권 대출도 ‘한파’…새마을금고 여신 최대 폭 감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금융권이 부실 관리를 위해 대출 취급을 축소하면서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대출도...

자칫 15만 명이 6000만원씩 손해 본다…홍콩ELS 손실 ‘패닉’

새해 들어 홍콩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홍콩H지수(HSCEI‧항셍중국기업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던 5000선마저 깨졌다.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가연계증권(ELS...

오락가락 가계부채 대책…전세대출 규제하며 ‘50조’ 정책대출은 그대로

정부가 전세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전세대출을 포함한 만큼 예년보다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에 나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