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티내고 ‘수도권 연대’ 띄우고…안철수의 투트랙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 뛰어든 안철수 의원이 ‘윤심(尹心)’ 구애에 나선 동시에 ‘수도권 연대’ 카드를 띄웠다. 친윤(친윤석열)계 표심을 잡아두는 한편, 비윤(비윤석열)계 표심까지...

“이제 조용한 내조 없다”…김건희 여사, ‘광폭 내조’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가 잦아졌다. 집권 초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광폭 내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해 들어 여당 정치인들과 스킨십...

나경원 지지율 ‘뚝뚝’…김기현과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리얼미터]

19일 발표된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당 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올라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

나경원, 홍준표 ‘부창부수’ 발언에 “허위주장…책임져야 할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19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본인과 배우자를 ‘부창부수’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

나갔다 하면 ‘논란’…되풀이되는 尹대통령 ‘순방 잔혹사’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순방에선 윤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발언 관련 여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란 측의 공개...

‘윤심’ 잃은 나경원 겨냥? 김기현 “총선 얼굴은 尹대통령”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7일 “내년 총선의 얼굴은 윤석열 대통령이지 당 대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도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야...

‘김장연대’ 끝? 고개 드는 ‘장제원 퇴진론’

“계파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일절 하지 않겠다.”지난해 8월31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

힘 못 받는 ‘이나땡’? 與 ‘자살골’ 기대하는 野

연초부터 정치권에 대형 사건들이 휘몰아치고 있다. 야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을 계기로 사법 리스크 현실화를 우려하고 있다. 여권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달아오...

‘당권’ 욕심낸 죄? 尹대통령, 나경원 ‘손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대통령실 사정에 능통한 여권 한 관계자는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 전 의원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의 신뢰를 ...

홍준표 “나경원, 기후변화 특사는? 아직도 간보기 하겠다는 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하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기후환경 대사직은 아직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데 대해 “받은 두...

꿈틀대는 나경원, 방관하는 대통령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사실상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나 전...

더 세진 나경원…친윤 겨냥 “당신들, 尹정부 성공 위한다 생각지 않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을 향한 국민의힘 일각의 공세를 겨냥해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

문희상 “이재명 안 만나는 尹대통령, 인간으로서 기본 안돼 있어”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문 전 의장은 13...

사표 던진 나경원, 침묵하는 尹대통령

“대통령은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10일 저출산고령사회...

[일문일답]이재명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검찰 소환 요구에 당당하게 임했다”며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조사에 임했지만, 검찰의 요구들은 매우 부당하고 옳지않은 처사”라고 비판했다.이...

나경원 등판 무산? ‘사의 수용’ 거리 두는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도 재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1일 “김대기 비서...

김건희 여사 뜨자 ‘들썩’…다시 시작된 ‘과감한 내조’

김건희 여사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를 찾아 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대학생 봉사자 등과 함...

때릴수록 커지는 나경원…굳어지는 ‘비윤’ 이미지 어쩌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나경원 전 의원의 등판이 가시화하면서다. 나 전 의원 본인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여의도 정...

정진석 “대통령과 각 세워 정치적 이득 보려는 사람, 지도부 자격 없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차기 당 대표 선거와 관련 “대통령과 각을 세워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당 지도부가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100개 기업 앞세운 尹대통령 순방…세일즈 외교 시동?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나선다. 순방의 초점은 ‘경제외교’다. 이를 위해 취임 후 첫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꾸려 동행한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