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규환이었던 지하차도…재난 앞에 또 ‘각자도생’

"물 차. 사장님 빼! 빼! 차 돌리세요. 물이 차 올라요. 차 돌리셔야 돼요." 7월15일 오전 8시45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직전 비상등을 켜고 역주행으로 가까스로 현장...

홍준표, ‘폭우 중 골프’ 논란에 “주말은 비상근무 외 자유”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폭우로 경북과 충북 등의 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지난 15일 골프를 쳐서 논란이 인 데 대해 “공직자들의 주말은 비상근무 외에는 자유”라고 반박했다.홍 시장...

빗속에 잠긴 대한민국…대통령도 與대표도 부재 중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순방 일정이 연장되며 귀국이 늦어졌고, 국정 운영...

이재명, ‘15일째 단식’ 우원식에 중단 요청…“컨트롤타워 역할 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15일째 단식 중인 우원식 의원을 찾아 단식을 만류하며 관련 대응 종합 컨트롤타워 수장을 맡아달라고 ...

민주 “오염수 방류 시 ‘日 수산물 전체 수입 금지’ 입법 검토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인접국의 동의 없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전체를 수입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소영 원...

이재명 “IAEA, 日 제출한 자료로 문제없다 판단…수용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 종합보고서에 대해 “IAEA 결과만 들이밀며 바다에 내다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도...

여야, IAEA 보고서에 엇갈린 표정… ‘오염수 2라운드’ 돌입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

‘선관위 국정조사’로 與野 손잡았지만…동상이몽 속내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끝난 지 반년도 안 돼서 국회의 두 번째 국정조사의 시간이 돌아왔다. 대상은 ‘특혜채용’ 파문을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다. 이번 국정조사는 지...

진짜 전쟁이었다면…‘네탓 공방’ 속 컨트롤타워 어디에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예고된' 도발에 허점을 노출했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네탓 공방'을 벌이며 국가 교신 체계 난맥상을 드러낸 사이 이 ...

‘구급차 뺑뺑이’ 논란에…여당이 제시한 해결책은?

당정은 31일 ‘구급차 뺑뺑이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발표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구24시] 대구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ABB산업 탄력

대구시가 정부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신산업으로 추진하는 ABB(AI, Block chain, Big Data)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8년 만에 경영 복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날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장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

2년차 첫날 맞은 尹 “文 ‘정치방역’ 합격점 주기 어려워” 전 정부 겨냥

취임 1년을 꽉 채우고 2년차 첫 날을 맞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는 K-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했다”며 “합격점을 주긴 어렵다”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윤 대통령은 ...

“나도 피해자”라더니…라덕연 “절대 안 걸린다” 녹취록 파장

국내 증권가를 휘감은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한 주가 조작 의혹의 중심에 선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가 과거 “나는 절대 안 걸린다”며 사실상 주가 조작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

엔데믹은 왔지만…‘감염병X’ 발생 시나리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746만 명까지 치솟았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4월에는 하루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감염...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커지는 美 도청 논란…다시 시험대 선 윤석열 정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한국 정부를 도청한 정황이 드러났다. 온라인상에 유출된 불법 도청 기밀문서의 진위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 정보기관들은 도청 사실 자체...

용산 뚫렸다…美 감청 논란, 내용·장소·시기 모두 치명적인 이유

미국 정보기관 중앙정보국(CIA)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우리나라 외교 컨트롤타워의 논의 내용을 도·감청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미...

‘美 동맹국 감청 의혹’ 파장…문건 속 국가들 “내용 사실 아냐”

미국의 기밀 추정 문건이 온라인에서 무더기 유출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프랑스 등은 문건 속 도청 내용이 ‘허위 정보’라고 전면 부인했다.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美 ‘기밀 유출’ 의혹에 “문건 촬영본 유효성 평가 중”

미국 국방부는 최근 온라인에서 발생한 정부 기밀문건 유출 의혹을 조사해온 것과 관련해 “유효성을 평가 중”이라고 9일(현지 시각)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