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를 향해 좀 더 ‘특별’하게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꼽혀오던 대우증권이 올해 들어 대대적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임기영 사장의 지휘 아래 지점개편, 영업 직군 변경, 상품 매매 강화 등 다양한 전...

점검 또 점검…신뢰 속에 커가는 자산

한국씨티은행 자산 관리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글로벌 리서치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과 이중의 자산 관리 시스템 점검 구조를 들 수 있다. 이진성 씨티은행 투자상품부 수석은 “...

‘PB 리드 뱅크’ 명성 이어간다

지난 1월21일 오전 서울 홍은동의 그랜드힐튼호텔. 2백30여 명의 하나은행 PB(프라이빗 뱅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른바 ‘PB 자산관리 워크숍’이다. 관리하는 자산 규모만 ...

전세계에서 시끄러운 통일교판 ‘왕자의 난’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조만간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설 듯하다. 통일교 후계자이자 칠남인 형진씨가 지난 5월13일 삼남 현진씨에게 UCI(옛 통일교회세계재단)를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

부자들 세금 피하기 ‘샛길’ 곳곳에

권혁 회장 사건을 계기로 부자들이 어떤 식으로 세금을 줄이려 하는지가 관심을 끈다. 마침 미국 경제 주간지 가 최근호에서 ‘미국 부자의 세금 내지 않는 방법’이라는 커버스토리를 실...

“아무리 교묘해도 탈세는 탈세다”

국세청은 올해 ‘역외 탈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역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추적해서 과세를 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직접 칼을 ...

해도 너무한 ‘앉아서 돈 먹기’

당대기업 오너가 자녀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만든 뒤, 계열사들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후 매출이 늘어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자녀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는 지난 5년 동안 재벌의 부당 거래 실태를 연구했다. 연구 성과는 2년마다 보고서 형태로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경제개혁연구소가 발표한 네 번째 연구 보고서를 작성...

‘통일’되지 않는 통일교 ‘2세’들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 사이에 알력이 표면화하고 있다. ‘사탄’ ‘타락한 천사장’ 같은 극단적인 말들이 쏟아지고, 최근에는 문총재의 4남인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측이 3남인 문...

문선명 총재의 건강은?

통일교 ‘2세 분쟁’이 다시 불거지면서 문선명 총재의 건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총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경우 2세 체제에 접어든 통일교가 또다시 분쟁의 회오리에 휩싸...

‘오르는 곳만 오르는’ 차별화 시대 도시형 생활 주택·오피스텔 뜬다

부동산이라는 것은 지난 60년 동안 역대 정부 누구도 손에 잡을 수 없는 담배 연기와 같은 신기루였다. 현재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가는데도 무주택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이다....

‘충무공 동상’ 저작권료 받았다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근에는 ‘짝퉁’으로 비화되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문상모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25명은...

‘안 내신 분’이 더 잘사는 불공정 ‘징세’ 실태 고발

김황식 총리는 취임 직후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 승차 문제를 언급했다가 한때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정말 나쁜 무임 승차자는 따로 있다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

정치 / 날 선 ‘대권 시험대’ 맨발로 오르다

“지금부터 저는 (12월)28일까지 전국을 돌며 노숙자 생활을 할 겁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국민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압살하려고 해도 우리 국민은 살아 있기 때문...

“‘손’보다 ‘박’만 보인다”…손학규-박지원 ‘미묘한 동반자’ 관계

지난 10월3일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아래 사진 왼쪽)는 ‘짝꿍’으로 나란히 앉을 때가 많다. 박원내대표는 ‘원외’인 손대표가 국회 상황을 정확히 ...

‘명불허전’ 역사는 계속 이어진다

배재, 보성, 양정, 중앙, 휘문. 이렇게 다섯 고등학교를 통틀어 ‘5대 사립’이라고 불러왔다. 서울에 소재한 다섯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

“천신일, CJ 수사 무마 시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50년 친구이자 후원자로 알려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다시 정국을 뒤흔드는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천회장은 3개월 동안의 해외 도피 생활을 정리하고 11월3...

블로그, 홈피…‘디지털 유산 상속’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세상을 떠난 후 내 블로그나 미니홈피는 어떻게 될까.’ 요즘 블로거들의 최대 관심사는 사후 디지털 재산의 상속 문제이다. 그동안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이 인터넷 공간에 ...

포털의 디지털 유산 관리 ‘제각각’

국내 포털 사이트는 사망자의 디지털 유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포털 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제3자에게 양도·상속하는 것을 제한하는 민법 규정(제1005조 상속과 포괄적 권리 의무...

생전에 처리 방안 고를 수 있게…

디지털 유산이 현실에 맞게 집행되려면 법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현행법으로는 유산의 범위와 상속의 대상 등이 명확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유족 간에 분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