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반 우려 반 ‘김기용 청장 시대’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55)의 인사청문회가 5월1일 실시된다. 김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에 정식 임명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심중에는 원래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이 있었...

‘참사’ 상처 오히려 후벼 파는 세상

1월20일은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용산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용산 철거민 중 상당수가 신체·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

통 큰… 쇼킹… ‘반값 TV’ 매진 행렬

지난 1월3일 오픈마켓 11번가가 선보인 ‘쇼킹TV’ 5백대가 출시된 지 5분 만에 모두 팔리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이마트의 ‘드림뷰TV’ 5천대가 이틀 만에, 롯데마트의 ‘통 ...

‘제휴’ 못한 중소기업들 “대형 유통기업의 횡포다”

삼성·LG전자 등 거대 기업과 비교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TV는 기술력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다. 유통에서도 대기업의 전략적 공세를 먼발치에서 따라가기조차 힘...

북한 권력 세습 선봉에 서서 ‘용틀임’하는 김정은 측근 세력

북한의 ‘새로운 권력자’로 서서히 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김정은은 1년 전인 2010년 9월28일 당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처음 공식 등장했다. 하지만 이...

2012년 그라운드는 누가 뜨겁게 달굴까

별은 늘 뜨고 진다. 스포츠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어제의 스타는 은막 뒤로 사라지고, 새로운 스타에게 스포트라...

연말 정산 계절, 연금펀드 돌아보라

12월이면 항상 확인하라고 하는 소득공제 항목. 이제 퇴직연금을 제외하고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개인연금뿐이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펀드, 은행의 연금저축,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리영호 참모총장의 아들이 이끄는 ‘1·8그룹’이 뜨고 있다

북한의 ‘새로운 권력자’로 서서히 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는 김정은은 1년 전인 2010년 9월28일 당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처음 공식 등장했다. 하지만 이...

“50년 만에 1천만 개인 고객 첫 돌파…은행 내부 혁신도 마무리 단계”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임직원 1만1천명에게 꿈과 희망이다. 조행장은 지난해 12월28일 기업은행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업은행장에 올랐다. 그가 잘 해내야 임직원들이 자기도...

마음 놓고 묵혀둘 만한 ‘성장주’들

주가지수 변동 폭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다. 종합주가지수(코스피) 하루 변동 폭은 70포인트를 넘기기 일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럽 재정 위기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탓에 대...

문학의 가교 다시 펼친 시 쓰는 외교관

“어둔 구름 털어내고/상념은/언어로 바뀌네.”“이끼 자란 바위여!/소리 없이 내리는/아침 비.”주한 외교 사절을 중심으로 구성된 서울문학회 25번째 모임이 지난 8월29일 오후 6...

‘럭비공 날씨’가 산업 기상도 바꾼다

올여름은 여름답지 않다고 한다. 불볕더위는 온데간데없고 요즘은 선선한 기운마저 감돈다. 지난해와 올해는 기후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변화무쌍했다. 여름철 특수를 노렸던 기업들은 내...

“신소재 개발에 박차 가해 ‘철강 가업’의 자부심 되살리겠다”

1962년에 설립된 연합철강은 1972년 수출 실적 1위로 금탑산업훈장을, 1974년 국내 처음으로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철강업계에 커다란 금자탑을 쌓았다. 설립자...

졸업생 김현익씨가 1인 시위 제안하고 나선 까닭

가해 학생들에 대한 출교 처분을 요구하면서 6월8일부터 시작된 고려대 정문 앞 1인 시위에는 7월22일 현재까지 20명이 넘는 사람이 참가했다. 고려대생, 소설가, 학원 강사, 전...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최근 한 일간지에 가수 하춘화씨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꽤 상큼하다.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폭염, 거기다 정권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낯이 두꺼워진 사...

“사주에 평생 ‘2인자’팔자 끼어 있다더니…”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백원을 받던 경비원의 아들, 고리 사채로 머리채 잡혀 길거리로 끌려다니던 어머니의 아들이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에게 보여주었다.”7월...

빗속에 반짝반짝…장화, ‘패션’에 빠지다

투박하게만 보였던 장화가 정체성을 바꾸며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당당히 거듭났다. 이름도 그럴싸한 ‘레인 부츠’이다. ‘장마철에 운동화나 구두가 젖는 것을 피하기 위해 레인 부츠를 ...

“기상 상품 수출 더 늘리겠다”

지난 2월9일 취임한 조석준 기상청장은 뼛속까지 ‘날씨 맨’이다. 대학에서 기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38년 동안 공군, 언론, 기업 등을 거치면서 기상 일을 놓지 않았다. 지난 6월...

성난 수도권 민심 “못살겠다, 갈아보자”

“물갈이에 대한 유권자들의 요구가 상당히 거셀 것이다.” 정치 컨설턴트 김능구 이윈컴 대표가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을 전망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수도권 지역 여론에 대해 “여야...

오세훈은 사퇴 반대가 조금 더 높고, 김문수는 사퇴 찬반 차이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잠룡’으로 불린다. 잠재적 대권 주자라는 뜻이다. 실제 두 사람은 이 이번에 실시한 수도권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지지율’에서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