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대박’ 노리는 비상장 주식 부호들

상장 주식뿐 아니라 비상장 주식의 보유 가치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 부유층을 중심으로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 상장했을 때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

금감원 CD 금리 개혁, 금융위가 방해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증권사들의 CD 금리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증권사 10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마친 후 자료를 확보해 담합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됨에...

‘전차’가 끄는 코스피, ‘바닥’ 찍었나

“유럽중앙은행(ECB)은 주어진 권한과 우리의 정책 목표 내에서 유로(화)를 보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7월26일 “나를...

신용 잃은 신용기관이 비빌 언덕은?

국내외 신용기관이 신용을 잃고 있다. 한국과 유럽 내 대형 금융회사가 단기 금리 지표를 조작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금융회사 19곳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

저금리 계속될 땐 ‘채권’이 돌파구

지난달 예금이 만기되어 5천만원을 찾은 서경희씨는 증권회사 직원의 추천으로 5년 만기 국채에 투자했다. 향후 금리가 떨어지면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지...

‘덩치’ 키워 한국 경제도 살찌울까

지난 6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전 계열사에 비상 경영을 지시했다. 과거에 다른 기업이 죽는소리를 할 때도 좀처럼 입을 떼지 않았던 신회장이 두 차례나 위기를 강조했다. 그는 ...

강만수의 ‘파격’ 승부수, ‘제2 황영기’ 악몽 될까

“한번 선진국하고 비교해보세요. 우리나라 은행들이 수시 입출금식 예금에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주고 있는데 이것이 맞는 것입니까? 우리는 고객들에게 정직한 금리를 적용하겠다는 것입...

적합한 투자처 찾고 직접 느껴보라

돈이 많이 없는 사람은 돈이 없기 때문에 재테크를 잘하고자 하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빨리 많이 굴리기 위해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왜 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

해외에서 감 잡은 ‘라인’, ‘카톡’ 세계화 발목 잡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휴대전화 고유 기능 중 하나인 문자메시지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공적 정보 교환 기능은 수행하고 있으나 사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은 ‘모바일메신저’에게 넘겨준 상...

‘현금 흐름’ 활용해 위험 줄이는 펀드 투자

지난해 초 명예퇴직한 오진환씨는 퇴직금으로 받은 1억2천만원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에 분산해 예치해두면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

금융 소비자 “삼성·동양 증권 최고”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삼성증권이 ‘국내 최고 증권사’에 올랐다. 이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MR에 의뢰해 지난 5월9~11일 실시한 ‘금융기관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나온 결과이다. ...

외국인 ‘팔자’ 공세에 말 잃은 코스피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거세다. 5월 초부터 셋째 주까지 급락한 후 월말까지 안정을 되찾는가 싶더니 6월 들어 재차 곤두박질쳤다. 주가가 급락한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는 외국인의 끊...

길어지는 저금리 시대 ‘절세’가 돈 벌어준다

#1. 외국계 보험사의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김명식씨(가명)에게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이 아무개씨(54)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김씨로부터 종신보험에 가입했던 이씨는 대뜸 “즉시연금...

선진국 기부 방식에서 대안 찾아라

해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하면서도 국내 기업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 공헌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을 묻는 한 설문에 60% 이상이 ‘모르겠다(49.2%)’와 ‘없다...

지난해 ‘검은 8월’ 경험, 위기의 6월에 약 될까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주가 급락을 보며 ‘검은 8월’이라고 불리는 지난해 8월을 떠올렸다. 올해 5월 하락세가 여러 측면에서 그때와 비슷하다는 얘기이다. 지난...

“고객이 부자 되는 은행 만들겠다”

KB국민은행은 개인 고객 상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점이 1천1백70개, 개인 고객은 2천6백70만명이나 된다. 단위농협까지 아우르는 NH농협은행만이 지점...

저축은행 ‘탈출’한 돈, 어디 갔을까

돈은 냉정하다. 저축은행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어디로 향했을까. 이번 4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로 움직인 시중 여유 자금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축은행 예금자...

‘8초’에 끌릴까, ‘미소’가 통할까

국내 패션 시장은 자라(ZARA)·유니클로·H&M 같은 해외 SPA(패스트패션) 브랜드에 거의 잠식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SPA란 의류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까...

예금과 주식 사이 ‘ELS’ 솟구치다

올해 재테크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투자 상품은 단연 ELS이다. ELS란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과 같은 기초 자산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 미리 정해놓은 구간에서만 움...

수익률 떨어져도 수수료는 ‘따박따박’

보험업계는 올해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린 상반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좋은 소식’은 지난해 실적 발표이다. 보험사들은 회계 편의상 당해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1년’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