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로드맵 가져야 ‘집 감옥’에서 헤어난다

얼마 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아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려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살인 미수에 그쳐 아내는 살았지만, 남편...

미국 재정 절벽 협상 결과와 원화 가치 상승에 주목하라

“새해 증시는 의외로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풀어놓은 돈이 너무 많아요.” 한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최근 사석에서 털어놓은 얘기이다. 공식적인 보고서...

비관론 끓는 한국 증시, 일본 모델 답습할까

시장이 가라앉을 때 비관론이 나오면 충격이 더 큰 법이다. “2013~15년 한국 증시는 50%가 폭락해 코스피 지수가 1천 포인트선 아래로 내려갈 것이다. 한국 주택 가격은 43...

초저금리 시대, 절세형 상품이 ‘대세’

2009년 중소기업에서 퇴직하고 예금 이자를 받아 생활하고 있는 성현근씨(64).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달 국민연금 외에 100만원 정도의 이자 소득이 있어 여유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블랙아웃 대책, 소프트웨어는 불량

지난 8월3일 새벽 2시50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은 암흑천지로 변했다. 비상발전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1시간 반 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환자들이 공포에...

은행·주식시장·방송·통신은?

국가 중앙 은행인 한국은행 전산 시스템과 시중 은행들의 전산 정보는 대정전에 안전한 편이다. 한국은행은 48시간 전산시스템을 돌릴 수 있는 석유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

다시 커지는 현재현 회장 한숨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고민에 빠졌다. 피 나는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에도 그룹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부채 비율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환율, 예측하지 말고 미리 대응하라

2011년 5월 브라질 국채에 1억원을 투자한 한지호씨는 최근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19% 정도의 환차손(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

요리로 여는 중년 “인생이 맛있어”

요즘 유행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오너 쉐프 레스토랑이다. 서울 삼청동이나 한남동의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식당, 사장이 요리사이고 서빙하는 직원 1~2명 정도를 둔 작은 레...

2010년 대한민국 최고 부촌은 ‘강남’

이번 조사와 관련해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부의 대물림 척도인 상속세와 증여세 실적 순위에서 서울 강남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에는 현재 ...

10년 새 5억원 이상 고소득자 급증

대한민국 ‘부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면서 소득 양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체 소득의 80%를 상위 30%가 차지하고 있다. 부유층의 상속세는 10년여...

45세 전엔 보험, 후엔 신탁·펀드로…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금융 소비자 리포트 1호, 연금저축’의 후폭풍이 거세다. 2002년부터 10년간 납입한 연금저축의 평균 수익률이 정기적금 이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우리은행, 해외 투자로 1조원 손실 보았다

검투사는 1 대 1로 싸운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 물러설 수 없다. 살기 위해서는 ‘공격’이 숙명이다.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금융계 ‘검투사’로 ...

모래성처럼 무너진 ‘세일즈맨 신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외판원 출신 그룹 총수’ 신화가 일거에 무너져 내리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아야 했다. 윤회장이 브래태니커 백과사전 외판원 출신에서 재계 30위 그룹 총수...

‘성장의 늪’에 깊이 빠진 GS건설

‘첩첩산중’. 요즘 허명수 GS건설 사장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이다. 허사장은 지난 2008년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전까지만 해도 GS건설은 전문경영...

저금리 충격 뒤에서 웃는 보험사들

삼성생명은 9월 들어 자사 저축 상품의 적용 금리(공시 이율)를 전달 4.8%에서 0.1%포인트씩 낮췄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도 저축 및 연금 상품 금리를 같은 폭만큼 인하했다. ...

수익이 얼마인지보다 어떤 위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라

강원도 춘천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전소라씨는 증권사로부터 일주일에 최소 한두 번은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에 대한 안내 문자나 가입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는다. ELS에 대해 정확히...

‘100세 인생’ 대비해 ‘종신형’ 상품에 눈떠라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지 오래고, 이제는 100세 인생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은퇴 문제는 ‘위험’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래 ...

겉은 비슷해도 속 다른 외국인 투자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데도 코스피가 1950 선 전후에서 지루한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2000 선 회복에 대한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

요즘 뜨는 즉시연금 혜택 키우려면…

서울 청담동에서 시중 은행 프라이빗뱅킹(PB) 팀장으로 근무하는 양 아무개씨는 요즘 즉시연금에 대해 묻는 고객들의 전화로 정신이 없다. 정부가 내년부터 즉시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