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에 비상이 걸렸다. 이건희 회장 부재에 이어 올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아 험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4조100...

강남 부자들이 돈 넣는 곳 있다고?

올해 금융권에서 최고의 히트 상품은 주가연계증권(ELS)이다. 대표적인 중(中)위험·중(中)수익 상품으로 꼽혀서다. 하지만 ELS라고 다 안전하지는 않다. 3년 전 무더기로 발행됐...

해 가기 전에 연금저축 알아보세요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다.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는 의미다. 연말정산은 직장인들에게 ‘13번째 월급’으로 불린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세금을 더 내야 ...

자고 나면 사고나사가 풀렸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건강했을 때의 일이다. 2013년 7월 삼성정밀화학 울산 현장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15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고장력 볼트 대신 중국산 저가 볼트를 ...

장외거래시장, 우량 회사 많아 잘 고르면 대어 낚을 수도

“장외 종목을 잘만 고르면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손 아무개씨(45). 지난 9월12일 K-OTC(Over-The-Counter·장외 주식시장)를 통해 건강 소재 생...

‘왕서방 주식’으로 재미 좀 볼래요?

1년여 전부터 홍콩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김흥식씨(46)는 10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중국 본토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후강퉁’(·상하이와 홍콩 주식 간...

평생 세금우대 계좌가 있다던데?

요즘 부유층의 최대 관심사는 ‘절세’다. 복지 재원을 마련하려는 정부가 다양한 방식으로 증세에 나서고 있어서다. 특히 금융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번 돈의 최고 41.8%를 세금으로 ...

발 빠른 은퇴자는 ‘특별한 채권’ 산다

‘은퇴자들의 최대 위협은 금리’란 말이 현실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서다.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 투자를 꺼리는 노년층에선 안전한 은행 예금에 돈을 맡기는 비중이...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풍수(風水)란 문자 그대로 바람(風)과 물(水)이다. 흐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해 변하는 땅과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풍수다. 동양학자인 조용헌 전 원광대 교수에 ...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4 대한민국 움직이는 파워맨 107인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에서 헌신과 소통, 통찰력, 카리스마 등 리더가 갖춰야 할 21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리더십으로 ‘지위 없이도 자발적으로 리더...

‘현금 부자’ 삼성·현대차·롯데 주식 사서 배당금 챙겨볼까

아베노믹스(일본)·모디노믹스(인도)·초이노믹스(한국)…. 각국 ‘노믹스’(-nomics·경제정책)의 방향은 한결같다. 내수 부양을 통한 경제 활성화다. 지난 7월 최경환 부총리를 ...

정주영 시대의 영광을! 현대 패밀리의 진격

범(汎)현대가의 ‘잃어버린 가족’ 찾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8월7일 위니아만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CVC캐피털파트너스(CVC)와 체결했다....

외국인이 ETF를 쓸어담고 있다

100억원대 금융 자산을 굴리는 황 아무개씨(52)는 요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무엇보다 상품 구조가 단순한 게 매력이다. 경기가 좋아질 것 같으...

10% 수익률…진짜 ‘금값’ 된 골드바

우크라이나 반군의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이스라엘 지상군의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진입, 북한의 미사일 무력시위….최근 들어 국제 분쟁 및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 ...

미국 금리 오르는 데 “난 베팅했어”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기준금리를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올릴 수 있습니다.”지난 7월16일 이 발언이 알려지자마자 글로벌 증시와 외환시장이 요동쳤다.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왕서방’ 솜씨 믿고 돈 좀 넣어볼까

“중국의 성장동력이 투자에서 소비로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1등 기업 주식에 장기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어요.” 국내 ‘가치 투자’의 대가인 강방...

애물단지 브라질 채권 ‘백조’ 됐다

7월 초 경기도 분당의 S증권사 지점. 인근 사무용품 유통업체에 다니는 서승환씨(39)는 만기가 된 예금 1000만원을 몽땅 브라질 채권에 넣었다. 당장 급전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

덜 위험하면서 짭짤한 수익 내고 싶은데…

경기 판교의 한 벤처기업에 다니는 송명호씨(42)는 6월 말 만기가 된 3년짜리 예금을 재예치하지 않고 주가연계증권(ELS)에 넣었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2.5~2.6%로 너무 ...

당신의 퇴직연금 잘 있나요

3년 전 중소기업 부장으로 정년을 맞았던 황 아무개씨(59)는 지금은 경기도 부천의 집 근처에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월급이 110만원 남짓인 데다 공휴일이 따로 없어 ...

좀 위험하지만 한번 질러보지

“1년에 6%씩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는데 아시아나항공 회사채 2억원어치만 구해줘요.” “작년에 브라질 채권에 투자했다 손해 봤지만 지금은 괜찮을 것 같네요. 5000만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