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 브런치족’ 예술영화 떠받치다

6만8천1백69명. 7월 개봉한 캐나다 영화 이 모은 관객 수이다. 적어도 100만명은 보아야 적자를 면하는 여느 상업영화 입장에서는 보잘 것 없는 흥행 수치이다. 하지만 수입사는...

대선 지지 열기만큼 강렬한 안철수·박근혜의 매력

우리는 정서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거나 무언가를 묻고 싶은 이를 만나고 싶어 한다. 은 이번 조사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이번이 ...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

그칠 줄 모르는 ‘권력 사칭’ 사기

‘청와대’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상징한다. 그래서일까. 청와대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후 청와대를 사칭한 사건은 수십 건...

소비 시장도 ‘창작’하는 미술가들

루이 14세로 대표되는 절대 왕정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자존심인 베르사이유 궁전, 그리고 2백50만평의 부지에 프랑스식 정원 양식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한 르노트르가 설계한 걸작인 베...

‘감성’ ‘비움’ ‘창조적 소비’가 뜬다

2010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국가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 중심으로 변화의 가속도가 붙는 ‘신 중세 시대’일까. 아니면 아이폰과 열풍으로 특징 지워지는 ‘후기 ...

불황이 일깨운 ‘가치 소비’의 힘

최근 반복된 경기 침체로 소비자의 생활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8년 히트 상품만 보더라도 합리적이고...

‘청담동 며느리룩’을 아시나요?

트위드 재킷, 샤넬라인 스커트, 체인 퀼팅백, 플라워 코사지….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칭 ‘청담동 며느리룩’의 대표 아이템들이다. 고급스러우면서 단아한 ...

구겨진 ‘패션 왕국’의 자존심

프랑스 하면 뭐니뭐니해도 예술의 나라, 그것도 패션의 나라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한 프랑스의 자존심인 패션업계가 경제 위기를 맞아 그 위상을 위협받고 있다.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멋있으면 그만 성별이 대수랴

뒷모습만 보고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안 되는 세상이다. 한 발짝 더 나아가 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치마를 입는 남자가 생겨나고, 뽀얗게 화장을 하는 남자가 나타나기 시...

“웨딩드레스에 기모노 선 응용 ‘유미 라인’ 만들어”

평생을 웨딩문화 보급에 바친 일본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씨(79)는 늘 그렇듯이 커다란 흑백의 터번에 같은 무늬의 흑백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 일본은 물론, 서울 뉴욕...

세계 정계 주름잡는‘미녀’ 정치인들

프랑스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인 미셸 시레트는 “프랑스에서는 정치인이 배가 나오면 은퇴를 각오해야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권력 자체가 멋있고 매력적이라는 관념 때문에...

‘새가슴’ 부자들은 MMF를 좋아해

전세계 정부가 부자들에게 소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부자들이여, 소비에 앞장서자”라고 간청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월22일 장관에 내정...

[패션]상큼한 그녀의 ‘위풍당당’ 워킹 누가 막으랴

패션모델 장윤주씨의 독주가 여전하다. 장씨는 이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패션모델의 정년은 보통 25세인데, 장윤주의 올해 나이는...

“네”라고 하면 행복해진다

대다수 사람들이 인생을 재미없게 산다. 직장과 집을 시계추처럼 오가다 보면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고 정신적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또, 재미있게 살려면 돈이 필...

뛰는 그들 위에 뜨는 그녀들

콜린 맥플러린, 셰릴 콜, 라이카 올리베이라, 에비 게일…. 이들의 이름을 안다면 당신은 트렌드의 첨단을 걷는 축구 팬임에 틀림없다. ‘퍼스트 레이디’라는 별명을 지닌 콜린 맥플러...

물의 경계 넘어 '사통오달' 땅 밑 길

국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해저터널 건설이 한창이다. 국가 간 교통과 물류 수송 체계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해저터널 건설은 19세기 초 영국...

샤넬, 립스틱 짙게 바르고…

"르 루주(le Rouge). 감독:베티나 렝스, 원작:장 뤽 고다르의 . 각색:세르주 브랑렝, 음악:조르쥬 델르뤼, 아트 디렉터: 자끄 엘루, 주연:쥘리 오르동, 립스틱: 루주 ...

"중학생 때부터 세계인이 되려고 준비했다"

세계 패션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자이너, 주한 외교 사절들이 가장 아끼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 패션에서 출발해 건축·가전 제품으로까지 브랜드를 확장한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 신...

세계는 지금 카지노와 '열애 중'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리조트가 세계 곳곳에 조성된다. 돈 많은 부자들을 모이게 해서 돈을 쓰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지노를 비롯해 초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