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24시간 받아…그럴수록 평등법 더 필요하다 느껴”

174석.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의석수다. 이 얘기는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안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민주당이 눈치 보는 법안이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초선 대표 등장은 민심의 요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정국의 한가운데 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에 정치권은 요동을 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야기다. 정가의 관심이 청와대...

강성 친문의 문자폭탄, ‘민주당의 오욕’ 증언하는 역사 [유창선의 시시비비]

5월2일 끝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대표 선출만큼이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대표적인 ‘강성 친문’으로 분류되는 초선의 김용민 의원이 수석 최고위원이 된 일이다. 그는 4·...

‘박영선 후보 벽보 훼손’ 범인, 잡고 보니 중학생

경찰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10대 소년을 ‘불처분’ 의견으로 송치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서초구 한 아파트 단...

靑, 'K주사기 이물질' 재보선 전 보고 받고도 알리지 않아

'K방역'의 성과로 홍보해온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청와대에서 4·7 재보선 전에 보고받고서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5...

오만 심판한 민심에 다시 오만으로 답하는 여당 [유창선의 시시비비]

4·7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끝나자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재보선은 정부·여당의 무덤이라곤 하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격차로 패배한 사실은 곧 문재인...

보수집회 향해 ‘살인자’라던 노영민,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해 지자체로부터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됐다.21일 서울 영등포구 보...

향후 민주당 앞날은…이상돈 “백약무효” [시사끝짱]

문재인 대통령이 대대적인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나선 가운데 이번 인사 카드가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고 ‘레임덕’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처방이 될지 주목된다. 여권의 4·7 재·보...

與, ‘오세훈표 상생방역’에도 반응 엇박자…초선은 호평 vs 당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 여당이 엇박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사 출신의 초선의원은 "자신이 먼저 당에 제안했었던 내용"이라며 호평했지...

‘의사 출신’ 與 신현영, 오세훈 방역안에 찬사…“내 주장과 동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상생방역’ 방안에 대해 “내가 주장한 내용을 잘 가져가셨다”며 호평했다. 오 시장의 신설 방역안을 비판해 왔던 민주당의 입장과...

정청래 “사전투표 이겼으니 적극 개혁해야”…김근식 “극단 강경파 고맙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사전투표에서 이겼으니 더 적극적으로 검찰과 언론 등을 개혁하라는 표심’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

박영선 “모든 건 제가 부족했기 때문…정권 재창출 위해 단합해달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 후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원들에게 "단합해달라"고 호소의 메시지를 보냈다.박 전 장...

초선의원 두고 ‘초선족의 난’…친문인사에 지지자까지 합세해 비난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를 참패하고서 반성과 쇄신의 필요성을 주장한 초선의원들에게 불만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친문 인사들은 초선의원들이 참패 원인으로 지목한 조국 전 법...

오세훈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중산층 재산세 대폭 감소 추진”

4·7 보궐선거는 ‘부동산 선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성난 민심을 발판 삼아 당선된 만큼, 오 시장 역시 향후 시정 운영에서 부동산 정책에 가장 중점을...

‘오세훈 의혹’ 공세, 중도층에 안 먹혔다

4·7 보궐선거는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총력을 집중했지만,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해법으로 여당 내에선...

[포토뉴스]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된 정치인들의 유세 현장

“기호 1번 뽑아주세요!” “이번에는 기호 2번입니다!” 막판 선거운동의 열기는 뜨거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날인 4월6일 늦은 저녁, 여야의 막바지 유세 현장에는 사람들이 빽빽...

확인된 中道의 위력, 미래 권력 결정짓는다

163석 대 84석. 지난해 4·15 총선에서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거둔 지역구 성적표다. 의석수 차이가 두 배에 육박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승리,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4번의 선거 비교…서울이 뒤집혔다[인포그래픽]

선거를 치렀다 하면 온통 파란 물결로 뒤덮였던 서울이 새빨갛게 끓어올랐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4월7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서울 25개 구 모두에서 과반 득표하는 ‘압...

중도는 선거 결과를 미리 알고 있다

163석 대 84석. 지난해 4·15 총선에서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거둔 지역구 성적표다. 의석수 차이가 두 배에 육박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승리,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당당하게 지지도 못 한 부끄러운 선거 [유창선의 시시비비]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4·7 보궐선거의 결과는 문재인 정부 집권 세력이 잊고 있던 그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역대급 압승을 거두었던 더불어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