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의 정치 1번지로 주목…거물급 정치인들 나서 명승부 예고

세종시는 충청권 주민들에게 의미심장한 곳이다. 충청권 발전의 교두보와도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시키려 했을 때 충청권 민심이 ...

호남 │민주당, 30곳 중 22곳 ‘우세’ 확보

말 그대로 ‘텃밭’답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권에서는 역시 야당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대다수 지역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월3...

호남 지역 구도에 맞선 새누리당 후보의 ‘선전’ 힘입어 격전지로 떠올라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반란’이 성공할까. 비례대표 초선 의원인 이후보는 재선에 도전할 곳으로 광주 서구 을을 선택했다. 적진 한가운데에 발을 내딛은 셈이다. 반응은 나쁘지 않다...

대구·경북 │ 무소속 바람, 미풍일까 강풍일까

TK(대구·경북)는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텃밭이다. ‘새누리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말이 우스개만은 아닌 곳이다. 이번 4·11 총선을 통해 이 지역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수는...

무소속 단일화 이룬 왕년의 ‘왕차관’ 파괴력은?

무소속 박영준 후보의 총선 가는 길은 험난하기 그지없다.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동안 ‘다이아몬드 게이트’ ‘민간인 불법 사찰’ 등 굵직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뉴스의 중심에 서더니 결...

부산·울산·경남 │총선 최대 승부처 초경합 9곳 판세가 관건

대다수 선거 전문가가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이번 19대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지목하는 이유는, 이 지역구 한 곳을 이기고 지는 것이 단순히 한 석 확보만을 의미하는 것이 ...

총선과 맞물려 도는 언론 연대 파업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 보도 회복’을 내세운 전국언론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MBC 노조의 경우 파업에 돌입한 지 2개월째를 넘기고 있으나 노사가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존재감 잃어가는 종편 날자마자 추락하는가

종편이 심각한 위기에 휩싸여 있다. 초반부터 1% 밑을 맴돌았던 시청률은 좀처럼 치고 올라갈 기세를 보이지 않고, 1천억원대의 적자를 예상하는 보고서까지 나와 시름을 더욱 깊게 하...

‘네 가지’가 없는 유권자 푸대접 총선

뭔가 이상합니다. 아귀가 제대로 맞지 않아 곳곳이 덜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선거가 고작 20일도 남지 않았는데, 열기는커녕 짜증 나는 잡음만 뒤범벅입니다. 그나마 각 정당에서 내건 ...

이대통령은 민간인 사찰 보고 안 받았나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폭로로 재점화된 민간인 사찰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나돌았던 청와대 개입설은 당사자인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기자회견을 ...

엎치락뒤치락 표심, 어디로 흐를까

4·11 총선의 대진표가 짜여졌다. 새누리당이 지난 3월18일 2백31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고, 야권 역시 3월19일 최종 경선을 통한 단일 후보를 확정하면서, 이번 선거...

제대로 맞붙은 강적들 피 말리는 진검 승부

■ 서울 강남 을 : 김종훈(새) vs 정동영(민)‘한·미 FTA’ 전도사와 저격수, 우역곡절 끝에 정면 대결 성사 진정한 선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공들였던 야권 연대가 오히려 악수 되려나

3월19일 ‘야권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발표되었다. 3월20일 리얼미터-중앙일보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37.0%로 전일(38.7%)에 비해 1.7%포인...

각양각색 군소 정당들 비례대표 ‘간판’들고 총선 앞으로

한국 정치는 ‘양당제’의 특성이 강하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라는 거대 양당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 자유선진당이나 통합진보당 등의 정당들이 변수로 등장하지만, 결국 여야 구도 ...

중·미 약점 파고든 ‘위험한 도발’

북한과 미국은 지난 2월29일 “결실 있는 회담이 진행되는 기간에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변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임시 중지하고 우라늄 농축 활동 임시 중지에 대한 국제원자...

존재감 잃어가는 종편, 날자마자 추락 위기

종편이 심각한 위기에 휩싸여 있다. 초반부터 1% 밑을 맴돌았던 시청률은 좀처럼 치고 올라갈 기세를 보이지 않고, 1천억원대의 적자를 예상하는 보고서까지 나와 시름을 더욱 깊게 하...

넓게 뻗어 내달린 ‘청청한 인맥’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의 19대 총선은 민주통합당 송훈석 후보와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의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현역인 송훈석 의원은 고성 출신으로 고성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

삼성·현대가 자산, GDP 50% 넘었다

범(汎)삼성가와 범현대가가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두 패밀리 그룹의 자산 총액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다. 삼성이나 현대차...

‘묶음 판매’에 발 묶인 한국 정치

제품 판매 방식 중 하나로 묶음 판매 또는 결합 판매라는 것이 있는데, 영어로는 ‘번들링(bundling)’이라고 한다. 묶음 판매란 여러 개별 상품을 묶어서 패키지(pack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