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의미심장 게시글…“다시 표적 될 아버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부친의 7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는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렸다.문다혜씨는 ...

인요한 “이준석, 모든 것 부정적으로 걸고 넘어져” 김건희는 ‘엄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활동 당시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모든 게 부정적이다. 해결 없는 비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인 위원장은 ...

“보상 원했으면 길바닥 헤집겠나”…1만5900번 무릎 꿇는 유족들

‘이태원 참사 특별법(특별법)’의 향방을 알 수 있는 국무회의를 하루 앞두고 참사 유가족들이 희생자 159명을 상징하는 1만5900번의 절과 기도를 시작했다. 이들은 희생자 영정사...

[단독] ‘인재 육성 경쟁’ 돌입한 재계 “위기 돌파구는 결국 사람”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입니다.”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2012년 ...

민주 인재영입 8호, ‘백범 김구 증손자’ 김용만은 누구?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더불어민주당의 8호 인재로 영입됐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7일 김 이사를 인재 8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 이...

[이 계절 이 여행] 소박한 듯 특별한, 마을 여행

골목에 무지개가 떴다. 자기만의 색을 유지하면서 함께해 가장 예쁜 모습으로 어우러지는 무지개. 마을 주민이 담과 길바닥에 손수 붓 들고 나와서 그린 그림은 주민의 꿈을 담았고 삶을...

美 북한 전문가 “2024년 동북아서 핵전쟁 염두” 경고

미국 내 북한 전문가들이 북핵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운데 북한이 연일 대남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미...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남양유업 오너 일가가 최근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벌은 오너의 ‘책임경영’을 표방하지만 오너와 그 일가의 갑질, 비위 행위...

“머리 검은 짐승은…” 양부 말에 격분해 흉기 살해한 50대 ‘징역 18년’

재산 상속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분개해 약 40년 간 부자 관계로 지낸 양아버지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박...

“생후 50일 만에 딸을 잃었다”…‘유죄’ 위해 12년 싸운 유족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1심 무죄를 뒤엎고 홍지호(74)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

‘왕릉뷰 아파트’ 건설사, 또 승소 확정…法 “철거해도 조망 회복 어려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의 이른바 ‘왕릉뷰 아파트’의 건설사가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 확정을 받은 두번째 사례가 나왔다. 15일 대법원 특별2부(주심...

[이태훈의 백세호흡②] 폐활량이 큰 사람이 장수한다

“진정한 부(富)는 금과 은이 아니라 건강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건강은 이제 다가오는 백세시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건강 상식에 대해 잘못 ...

맹독성 잡초 손웅정의 ‘용기 있는 말’, 그곳에 희망이 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도파민 인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자극이 갈수록 더 커져야 직성이 풀린다. 할리우드 여배우 조디 포스터가 젊은 ‘Z세대’와 일하면 짜증 날 때가 ...

美전문가 “北, 전쟁 결정한 듯…한반도 상황 6·25 직전만큼 위험”

한반도 상황이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 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

[시론] 아버지는 LG 팬이었다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지 두 달이 다 되었는데도 감격이 가시지 않아, 매일 인터넷에 들어가 ‘트윈스’를 검색한다. LG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미국에 진출했다. 고우...

‘풍전등화’ 건설 업계, 총선 이후 부도 쓰나미 오나

건설 업계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들어서면서 더욱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

김영우, 서울 동대문갑 출사표…“상식과 품격의 정치 복원”

국민의힘 소속 김영우 전 의원이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구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등을 거치며 3선 의원을 지냈다.김 전 의원...

‘악의’ ‘복수’ ‘경멸’이란 괴물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 사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연말 우리는 ‘이선균’이라는 한 사람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 우리가 그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경찰과 언론과 대중이 합작해 만들어낸, 결국 우리...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