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권력 5년 막후] #4. 봉하마을 향하는 칼끝 최종 타깃은 노무현

촛불 정국 와중이던 2008년 6월20일 이명박 정권의 첫 번째 개각이 이루어졌다. 교수의 시대는 가고 관료의 시대가 열렸다. 이명박 정권 초대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는 유난히 교수...

어? 뮤지컬보다 더 재미있네!

창극.일본에서 수입된 신파극 얼개에 기존 판소리 다섯 바탕소리를 덧입혀서 만들어진 장르다. 20세기 초에 발명돼 1940년대 절정기를 맞이한 뒤 한국전쟁 이후 TV·영화 매체로 대...

“오십이 된 딸이 엄마를 그리는데, 그 엄마는 곁에 없고…”

명필름이 제작한 최근 영화를 가만히 보면 가족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은 눈물 훔치며 공감하게 만드는 소소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 영화를 만든 데는...

재벌 격전장으로 변한 비즈니스호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호텔 리스크에는 재벌 계열사들의 무분별한 비즈니스호텔 사업 진출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호텔신라)·SK(워커힐)·한화(프라자)·롯데(롯데호텔)·신세...

비극의 현장 ‘박물관은 죽어 있다’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유네스코 산하의 전쟁문화유산위원회에서는 전쟁 때 보호해야 할 ‘긴급 리스트’ 10개를 미군측에 넘겼다. 맨 윗줄에는 이라크 국립박물관...

전재국은 어떻게 1000억 부자 됐나

전두환 전 대통령(82)은 슬하에 아들 삼형제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은 재국(54)·재용(49)·재만(43) 씨며, 딸은 효선씨(51)다. 이들은 수천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

“그 시대 사람과 얘기하는 음악 하고 싶어”

“열아홉 살에 첫사랑을 만나서 마흔세 살인 지금까지 잘 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음악인 김주홍(김주홍과 노름마치 대표)’의 말이다. 그의 첫사랑은 ‘국악’이다. 그가 단장을...

“그 시대 사람과 얘기하는 음악 하고 싶어”

“열아홉 살에 첫사랑을 만나서 마흔세 살인 지금까지 잘 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음악인 김주홍(김주홍과 노름마치 대표)’의 말이다. 그의 첫사랑은 ‘국악’이다. 그가 단장을...

‘재벌가 그림 커넥션’ 이번엔 드러날까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또다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5월1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서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

12지신의 귀환, 영화가 현실이 되다

‘세계 최고의 보물 사냥꾼 JC와 그의 파트너 사이먼은 위안밍위안(圓明園)의 12지신 청동상 중 행적이 묘연한 6개를 찾도록 의뢰받는다. 프랑스·호주·바누아투·중국·홍콩 등 전 세...

가신 그룹 전진 배치 한학자 총재 다음 수는?

지난해 9월3일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가 타계한 후 세간의 관심은 ‘향후 통일교를 누가 이끌 것인가’에 쏠렸다. 문 총재의 세 아들을 등장시켜 이른바 ‘왕자의 난’으로 향후 후...

“MB 정부 문화부는 완전 좌파, 그런데 왜 날 공격하나”

전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연극 무대에서 햄릿 역으로, 안방극장에선 의 ‘양촌리 김 회장댁 둘째 용식이’로 대중과 친숙했던 유 전 장관이 정치 무대로 판을 옮긴 것은 지난 2...

그 발자국이 너의 것이길 바라

최근 한국표범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극동표범(아무르표범)에 속하는 한국표범은 1962년 경남 합천 가야산 남쪽 줄기인 오도산 기슭에서 생포된 것이 마...

불교 대통령 ‘총무원장’ 누가 오르나

올해 불교계의 최대 화두는 10월에 있을 제34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다. 조계종은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이다. 조계종에는 정신적 지주인 종정을 중심으로 총무원(행정 기능), 중앙종...

북촌 한옥마을에 ‘법’이 침입했다

서울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늘 북적댄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한다는 이곳 한옥마을에 전통 기능 보유자와 예술인들이 입주해 일을 하...

최필립 떠난 자리 ‘박정희 장학생’ 들어왔다

정수장학회가 시끄럽다. 2월에 사임한 최필립 전 이사장 후임으로 박근혜 대통령 측근 인물이 왔다.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는 허사가 됐다. 당초 야당과 시민단체...

‘마당을 나간’ 한국 문학, 밥은 먹고 살런지

황석영·이문열·김훈·김영하 등 일부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 국한됐던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에 희망적인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의 아시아 문학 전문 출판사 필리프 피키에는 곧 한...

재벌가 안방마님들의 그림 커넥션

“대한민국에서 와인 맛을 가장 잘 아는 집단은 소믈리에들이 아니라 재벌가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고기도 자주 먹어본 사람이 제 맛을 알듯이 최고급 와인을 자주 접할 수 있는 부...

성남시에선 365일 활극이 펼쳐진다

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 성남시가 또 시끄럽다.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의회 간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3월11일 민주당 소속인 이 시장측이 시의회 다수당(새누...

국보 1호 숭례문을 내 손안에!

2008년 2월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방화로 불탔다. 이후 문화재청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숭례문 원형 복구에 착수했다. 4월 말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숭례문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