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4-12-22 안락한 노후 생활은 없다? 원고 오의균씨(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등 세 사람이 자기들이 가입자로 있는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상의 손실에 대해 ‘피고 대한민국 ’을 상대로 1천5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이 소송... unknown 1994-12-15 ‘인권의 세계화’ 두 걸음 갑작스레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 12월 2일,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기념한 인권주간을 앞두고 서울에서는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한 두 가지 기념비적 행사가 ... unknown 1994-12-15 인도양의 킬링필드 동티모르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 군도의 남동쪽 끝에 있는 섬이다. 크기는 제주도의 약 3배, 인구는 60만~70만 명이다. 기록에 따르면 1913년 ‘서세동점’의 시기에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가... unknown 1994-12-15 인권 유린 팩스로 고발 인권 유린 현장을 고발하고 진실을 전달할 목적으로 지난해 9월7일 창간한 국내 최초의 일간 팩시밀리 신문 (·발행인 서준식 인권운동사랑방 소장)이 12월3일자로 지령 3백호를 맞았... unknown 1994-12-15 “안기부도 애독자” 지령 303호를 축하한다. 이 기회에 정확한 부수를 공개해 달라.현재 팩스 독자가 4백28부, 팩스가 없어 1주일에 한번 우편으로 받아보는 독자가 80부이다. 월 구독료는 독자가 ... unknown 1994-12-08 핵쓰레기 시한폭탄 ‘째깍째깍’ 지난 6년 동안 표류해온 핵쓰레기 처분장 선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11월15일 발족시킨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기획단(기획단)에서 읽을 수 있다. 한영성 ... unknown 1994-12-01 YS . DJ'까다로운 재회'이뤄질까 김대중씨, 아. 태 민주지도자 회의 참석 제의…수락 여부가'신양김 관계'분수령 될 듯 김영삼 대통령은 김대중 아.태 평화재단 이사장의 '까다로운&apos... unknown 1994-12-01 ' 프락치 양심선언'진실을 추적한다 ' 남매 간첩 사건'에 관련된 안기부 프락치 백흥용씨의 양심 선언에는 무척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이 사건에는 영화.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이른바 간첩과 프락치(끄... unknown 1994-12-01 역습 당한 ' 역공작' 자기가 안기부 프락치라고 밝힌 백흥용씨의 '남매 간첩 조작'양심 선언은 안기부가 끄나풀을 내세워 '분홍색'또는 '흰색'을 &a... unknown 1994-11-17 남매 간첩사건 조작의혹 이른바 ‘남매 간첩’ 사건(10쪽 기사 참조)에서 국가안전기획부의 프락치 의혹을 받아온 배인오씨 (28.본명 백홍용 .전 남누리영상 대표)가 10월31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nknown 1994-11-17 앞뒤 안맞는 ‘2년 추적 수사’ 지난해 9월24일 국가 안전기획부는 이른바 ‘남매간첩’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안기부 발표에 따르면, 김삼석(28.전 반핵평화운동연합 정책위원).김은주 (24.ㄴ백화점 근... unknown 1994-11-03 ‘꽉막힌’ 교통정책이 참사 불렀다 성수대교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서울시의 무사안일한 교통정책이 성수대교가 무너지게끔 유도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우선 성수대교가 받고 있는 차... unknown 1994-11-03 설계도 · 관리대장도 없이 방치된 서울 다리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용비교는 길이가 6백m에 이르고 너비는 2차선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수교는 길이 47m에 너비 25m이다. 두 다리의 공통점은 균열과 부식이 심해 긴급 보... unknown 1994-10-27 민주 경찰 아닌 ‘민자 경찰’ 민주 경찰 아닌 ‘민자 경찰’정치성 사찰 여전, 야당 보좌관 ‘주요 대상’…민자당 입당하면 감시 대상서 제외 민간인들에 대한 경찰의 정치성 사찰은 문민정부 아래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unknown 1994-10-27 신고자 푸대접이 강력범죄 키운다 또 호떡집에 불이 났다. 사회에 대한 증오범죄 양상을 띤 이른바 지존파.온보현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한 출소자의 보복 살인 사건이 사회에 충격을 던졌다. 때마침 열린 국회 국정감사... unknown 1994-10-20 희망의 꽃씨 꼭꼭 심는 꼬방동네 아이들 지난 30년간 ‘뚝방’과 ‘달동네’ 그리고 ‘기찻길 옆’은 도시 빈민의 삶의 터전을 상징하는 말이었다. 서울만 하더라도 몇몇 뚝방마을은 복개되어 그 위에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곳곳... unknown 1994-10-20 ‘군사 주권’ 반쪽 44년 만에 되찾다 대한민국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는 누구일까. 독자들은 왜 이런 황당한 질문을 던지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헌법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군을 통수... unknown 1994-10-13 지존파 피해자 ‘겹불행’ 온통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지존파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종결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이선영씨(27.가명)와 그 가족, 그리고 지존파에게 살해당한 희생자 가족들... unknown 1994-10-06 "사람을 안 믿기로 했다" 책에 쓴 것을 보았다. 계명 같은 것이 적혀 있는 책을 내게 보여줘 몇 개를 보았는데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 여자를 믿지 말라, 이런 내용이었다. 책 뒤에는 악보도 있었는데 ... unknown 1994-09-22 퇴임하는 卞禎洙 헌법재판관 늘 그 앞에 ‘6월 항쟁의 산물’이라는 꾸밈말이 붙는 초대 헌법재판소 재판관 7명의 임기가 9월14일로 끝난다. 지난날 한낱 권력이 장식물이던 헌법을 국민의 생활 규범으로 ‘끌어내...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