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터넷 시대는 웹 시대보다 시장 커질 것”

김범수 아이위랩 사장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벤처 붐 시대의 성공 모델로 꼽힌다. 그가 1998년 창업한 회사 한게임은 인터넷을 통해 고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전의 히트를 했다...

“시대가 변해도 소비자는 언제나 옳다”

‘아래아 한글’은 한글을 쓰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사라지지 않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을 소프트웨어이다. 1989년 ‘아래아 한글’ 1.0 버전이 출시된 이래 ‘벤처=이찬진’이라는...

사이버 공습’ 앞에 속 타는 중국 공산당

2008년 9월 어느 날, 중국 인민해방군 인터넷 본부에서 기괴한 일이 일어났다. 한 엔지니어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근무 시간 중에 개인 이메일을 체크했다. 새로 온 메일 중에 ‘...

한반도 지진, 전문가들까지 갈라놓았다

지난 2월9일 오후 6시께 인터넷에는 갑자기 ‘흔들리는 것을 느꼈나요?’ ‘여의도 건물이 흔들렸어요’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 30여 분이 지난 뒤 기상청은 경기도 시흥 인...

‘앱’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라이프스타일 틀이 바뀐다

스마트폰 열풍이 어플리케이션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도 하드웨어 성능 비교에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로 넘어가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온라인에서 새는 ‘사생활’을 지켜라

지난해 말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대생의 발언이 인터넷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이른바 ‘루저 발언’ 사건이다. 키 작은 남자를 빗대 루저라고 표현한 이 여대생은 ‘루...

정치와 대중의 엇갈린 소통 지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급성장이 전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란 사람들이 생각과 의견을 올리고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가리키는 것으로 블로그, 트...

“창의성·혁신·오감 모두 갖춰야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

지난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세계지식포럼이 열렸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포럼에 참가한 석학들은 세계 경제의 현 상황과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가운데 ‘...

[정보기술] 현장과 교육 모두 빈틈 없는 'IT 시대의 진정한 영웅'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강의는 카이스트 내에서 인기 강좌로 알려져 있다. 강의평가 점수가 5.0 만점에 4.8점이라고 한다. 안교수의 수업은 책 한 권을 모두 읽고 토론하는 방...

게으른 인생에는 반전이 없다

소설가 이외수는 우리 시대의 가장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산문집 이 50만부 넘게 팔렸고, 올해는 가 다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와 있다. 또, 주중에는...

중국의 동북공정 못 참아 ‘문화재 반크’로 나섰다

해외 약탈 문화재를 찾아오기 위한 대학생 청년조직이 뜬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오는 9월12일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Culture Assets Redemption Agency...

요정, 높이 날다

운동 경기에서 스타는 성적으로 말한다. 성적에 따라 인기와 영향력이 좌우된다. 스포츠 스타 순위를 살펴보면 이런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 박찬호, 이승엽...

신화 제조기, 스포츠 넘어 국민 스타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위에 올랐다. 상위 10위권에 스포츠 스타가 포함된 것은 김연아가 유일하다. 지난 1997년 박찬호가 6위에 오른...

“안티가 뭐가 무서워”

여야 정치권이 미디어법 공방으로 벼랑 끝 대치를 벌이는 동안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잠시 여의도를 떠나 있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충남 금산과 전남...

수입 모델 바꾸고 옷 벗는 앵커까지

매체 전문가들은 ‘매스미디어(대중 매체)의 종말이 다가온다’라고 선언한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포레스터리서치 조시 버노프 부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시장조사를 한 경험에 비추어보...

벼랑 끝에 몰린 박근혜의 ‘승부수’

미디어 관련법이 강행 처리되기 직전 박 전 대표의 “본회의에 참석한다면 반대표를 던질 것이다”라는 말 한마디에 한나라당은 쑥대밭이 되고, 당 지도부가 혼비백산했다. 박 전 대표의 ...

보고 찾고 즐기고…

대학생 김세나씨(27)에게 휴대전화는 그냥 ‘전화’가 아니다. 김씨는 휴대전화의 용도를 묻자 전화, 문자메시지, 알람, 일정 관리가 아닌 ‘인터넷’을 맨 처음 입에 올렸다. “주로...

블로그가 ‘돈맛’ 알아가고 있다

회사원 박정상씨(33)의 취미는 여행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말에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한 후 자신의 여행 경험담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 일어났던 ...

뉴스플래시

Trend 마이크로 블로그, 스토킹도 쾌감이 된다마이크로 블로그(단문형 블로그) 시장은 어디까지 달아오를 것인가. 김연아 덕분에 ‘트위터’가 유행하자, 일부 사람들은 “일시적인 현...

다시 북적이는 사이버 망명길

직장인 김 아무개씨는 최근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작가가 지인과 주고받은 e메일 내용이 그대로 언론에 보도된 것에 경악했다. 아무리 수사에 필요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