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자살’ 많은 지역도 찾아내는 심리부검

최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자살 소동으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실제 자살을 행동으로 옮기진 않았지만, '요즘 일로 힘들다'거나 '행복해라'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집단적 따돌림과 집요한 괴롭힘…두 여중생 죽음으로 내몬 ‘사이버 불링’

2009년 11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진희와 미영이가 15층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두 여학생은 옥상 위에서 뛰어내릴까 말까 3시간을 고민하다 진희가 먼저 옥상 난간 바깥으...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지옥 같은 인생을 내가 망쳐버렸다”

2008년 경남 밀양에서 자살한 김진수 군은 조용한 시골에서 사는 평범한 10대 소년이었다. 오래전 부모가 이혼한 후 외조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다. 자살 당일 그는 외할아버지와...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남동생마저 아버지 닮아 유약한 누나 폭행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던 배진희양이 자신의 주거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강화도 강화읍에 위치한 그녀의 집은 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곳이었다. 자살 의도와 치명성은 두드러...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잘 지낼게요”

2010년 11월1일 18세 소녀 김연희양이 자신의 주거지 창고에서 이전부터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노끈을 이용해 목을 맸다. 그 시간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 저...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오래전부터 ‘자살 징후’ 주변에 보냈다

2007년 2월12일 새벽 5시30분쯤 한 60대 경비원이 자신의 근무지인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추운 아침 출근을 서두르던 입주민이 화단에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하고 ...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목 졸라 기절시킨 후 각본에 맞춰 자살로 위장

2012년 늦은 가을, 30대 중반의 김현택씨는 직장 근처 클럽에서 20대 중반의 여성 이미경씨를 만났다. 서로 호감을 느낀 그들의 관계는 곧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부남인 김씨...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내연녀 시신으로 발견되자 가짜 ‘결백 유서’ 쓰고 자살

2007년 여름, 강원도 원주에서 40대 중반의 평범한 가정주부 김현희씨가 주거지 부근의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고사리가 한창이던 때라 그곳에서 고사리를 따던 할머니가 밖...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두 딸 살해 후 자살로 위장

2012년 12월 추운 겨울, 초등학생 두 딸 미희(9)와 진희양(11)이 가족이 없는 사이 끈으로 경부가 압박된 상태에서 사망해 있었다. 작은딸의 손과 팔 등에서 반항흔으로 보이...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더 이상 짐이 될 수 없다”

제주시 용담동 단독주택에서 살던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남편은 옷장 사이에 끈을 고정해 목을 맨 상태였고, 부인은 안방 침대에 가지런히 누운 채 있었다. 남편...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형은 외로워서 먼저 간다”

강원도 삼척에서 70대 독거노인 송창식씨가 목을 매 자살했다. 가끔 드나들었던 같은 연배의 김희연씨가 오랜만에 찾아왔다가 문고리에 목을 매고 숨져 있던 송씨를 발견하고 경찰서에 신...

“군 생활이 너무 힘들어 나 먼저 갈게”

수원에 사는 20세 김현주씨가 한겨울 차가운 한강에 몸을 던졌다. 군대를 갔다 1년 차 휴가를 나온 시점이었다. 그는 포천에 있는 부대로 복귀한다며 집을 나섰지만 그날 복귀하지 않...

“죽어도 용서하지 않을 거야”

2009년 1월30일 추운 겨울 아침, 고등학교 1학년이던 미영이는 친구 진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미영의 아버지는 그날 밤에 속초경찰서를 찾아가 미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