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동 목사 성폭행 피해자 “가해자, 다신 목회 활동 해선 안 돼”

태어나서부터 부모님(부친 A씨, 모친 B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니기 시작했던 ‘구기동OO교회’의 담임목사 권아무개씨(70)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피해를 당한 김서연씨(가명)의 삶...

성폭행 가해자 권아무개 목사, 과거 ‘이단’ 지목받았다

자신의 오랜 교인의 딸이자 보호할 대상이었던 20대 신도 김서연씨(가명)를 성폭행한 구기동OO교회 목사 권아무개씨는 목회자의 지위뿐 아니라 사단법인 ‘국제OO문화교류회’ 등 여러 ...

[단독] 전광훈 이단 논란 불똥 튄 국내 최대 장로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가 지난해 9월 총회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일부 안건을 변조한 의혹이 제기돼 내부적으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예장합동은 한국 장로교 최대 교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00일 지나면 제주도에 도달”

한·일 간 또 하나의 쟁점이 떠올랐다. 일본 정부는 4월13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방류를 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

고개 숙인 개신교 “코로나19 확산, 교회 책임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의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가 코로나19 확산과 그로 인한 국민적 혼란에 일부 교회의 책임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국내 개신교계에서 가...

[단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 미월드 특감 결과 ‘기금 운용 부실’ 의혹 제기돼

본지는 4월 21일자 '김상진 게이트 논란의 주인공 부산 미월드 또 특혜도마위에 오르나' 제하 기사를 통해 미월드의 편법주거지화를 지적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예...

[단독 인터뷰] “미월드 부지 논란, 사전결탁 없이 있을 수 없는 일”

부산의 노른자 땅인 옛 미월드 부지가 호텔 등 관광시설이 아닌 주거단지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지자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 옛 미월드 땅을 지난해 인수한 시행사가 생활형 숙박시설을 ...

검찰, 부산 민락동 미월드 숙박시설 사업관련 전격 압수수색 

검찰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의 부산 민락동 미월드 숙박시설 유치권관련 집행자금과 관련해 지난주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 동부지검 형사3부(유경필 부장검...

‘김상진 게이트’ 논란의 주인공 부산 미월드, 또 특혜 도마 위에 오르나

참여정부 당시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이 꾸려지고 대출 허가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등 파장을 일으켰던 부산 수영구 미월드 유원지 숙박시설 재허가를 둘러싸고 최근 새사...

광화문에 노상교회 세우고 정치 뛰어든 한국 기독교

1월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주최 측은 ‘이승만광장’이라고 주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이틀 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

명성교회 父子세습 허용에 교계·사회 충격…“기독교에 먹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명성교회 부자(父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2021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교회의 세속화' '평등·공정성'...

교차세습에 합병세습까지...여기가 교회야 기업이야

민주화를 이룬 한국 사회에서 ‘세습’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가 짙다. 막대한 부를 축적한 재벌 총수 일가의 경영세습은 그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3대(代)로 이어진 북한의 권...

교단 위에 대형 교회 있다

“돈 많은 교회가 갑입니다.”명성교회가 교단 총회 재판국의 ‘세습 불가’ 판결에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교단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교계 인사가 자조 섞인 목소리로 한 말이다. 그는...

‘文 탄핵’ 주장 전광훈 목사, 교단서 면직…한기총 회장직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 온 이른바 ‘극우 목사’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소속돼 있던 교단에서 면직 처리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는 8월30일 잇단 정치 ...

[포토] 교회 세습에 제동 걸렸다

지난 8월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재판국은 명성교회 부자 세습이 불법이자 무효라고 결론 내렸다. 명성교회는 등록 교인이 10만여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장로교회다. 김삼환 목사에...

명성교회 세습논란, 1년 만에 뒤집어진 판결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 ‘부자세습’이 불법이자 무효라는 교단 재판국의 판결이 나왔다. 1년 전과는 정반대의 결론이다.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은 8월5일 서울...

[Up&Down] 아이 살린 경찰관 / 명성교회

UP심폐소생술로 16개월 영아 살린 경찰관경찰관들이 호흡이 멈춘 영아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미담이 알려지며 화제다. 지난 7월13일 오후 11시 생후 16개월 된 아들을 품에 안은...

한기총이 기독교 대표?…대형교단 떠나버린 ‘정치적 소수집단’

최근 들어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연달아 외치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직을 내세우고 있다. 한기총 홈페이지엔 그의 명의로 된 ‘막말 성명’이 올라...

종교개혁 500주년, 욕망 위에 선 한국 교회

2017년 10월29일 일요일. 한국 기독교에선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을 종교개혁주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교황의 면죄부 판매에 반발했던 마틴 루터가 ...

“특정 집단 혐오하고 밀어내는 교회가 교회인가”

지난 여름 도심 광장에서 성소수자들이 대거 참가한 ‘퀴어 문화 축제’가 열렸다. 현장엔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 기독교 단체들도 어김없이 등장해 축제 주변을 에워쌌다. 축제의 시작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