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힌  남자의 엽기적인 죽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에는 높이 970m의 둔덕산이 있다. 인적이 드물고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특이한 암석 지형의 폐채석장이 있는데, 1990년대 말 폐장된 후 방치돼...

인천 현대제철 공장서 노동자 7명 쓰러져…1명 사망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질식사고로 쓰러진 근로자 1명이 결국 사망했다. 6일 인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경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수조작업을 하던 근...

생후 49일 쌍둥이 사망…20대 친모 구속심사 ‘묵묵부답’

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4일 오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솜이불 4겹’ 덮여 질식사한 신생아…부모는 시신 야산에 버렸다

생후 3개월도 안된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

고양 이어 양주서도 ‘카페 여주인’ 사망…공개수배 50대, ‘연쇄살인’ 가능성

경기 고양시에서 60대 카페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50대 피의자가 양주시 카페 여주인 살인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피의자 이아무...

의왕 요양병원 살인 사건 CCTV도 살해 도구도 없다? 사건 당일 이상한 행적들

5월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A씨의 죽음을 ‘병사’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목졸림)...

반복되는 요양시설 사고, 추락사·질식사에도 안전장치 없다

경기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살인 사건’을 계기로 요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병실 내 폐쇄회로(CC)TV 부재, 라운딩(회진) 미실시 등이 ...

‘아내 살해’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 송치…‘묵묵부답’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대형 로펌 출신의 미국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다.1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미국변호사 50대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이날...

“입 막았지만 질식 의도 없었다”…최윤종, 살해 고의성 부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윤종(30)이 "입을 막으려 했을 뿐 질식사에 이르게 할 고의는 없었다...

‘송파 일가족 사망’ 초등생 딸·할머니, 가족에 살해 당한 듯

서울 송파와 경기에서 숨진 일가족 5명 가운데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는 타살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일 일가족 가운데 4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초등생 딸까지…‘일가족 5명 사망’ 40대 아내, 2억대 사기 혐의 피소

초등생 딸을 포함해 부부와 시누이, 시어머니까지 일가족 5명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족의 '돈 거래'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40대 아내는 사기 혐의로...

동물, 이제 오락의 대상 아닌 공생의 대상으로 봐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지방의 한 개인목장에서 사육하던 암사자가 우리를 탈출해 소동이 일어났고 1시간여 만에 근처에서 발견돼 사살되었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많은 사람이 ‘꼭 그래야 했나?’ ‘공격...

‘신림동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자 목 졸랐다” 시인

서울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사인이 질식사로 밝혀진 가운데 피의자 최윤종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윤종이 경찰 조사에...

‘부산 모녀 살해’ 50대女, 2심 무기징역에 ‘법정 난동’

부산의 한 빌라에 살던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법정서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2-...

‘1분간 10번’ 먹였다…치매 노인 질식사 초래한 요양보호사 유죄

요양원에서 70대 치매 노인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다가 질식사를 초래한 요양보호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요양...

[이주의 법안] “아이가 사라졌어요”…‘아동범죄’ 사각지대 해소할 법안은

지난 4월2일, 광주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놀던 B(9)양에게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다가왔다. A씨는 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에게 다가가 말을 걸더니, 급기야 B양을 인형으...

윤 일병 9주기…여전히 진상규명 촉구하는 유족들

선임병들로부터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의 9주기를 앞두고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6일 윤 일병의 유족은 군...

젤렌스키 “푸틴, 요강 놓인 지하실서 여생 보내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학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강이 비치된 지하실에서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AFP 통신에...

“창문 깨 구조하려 했지만”…숨진 나이지리아 4남매 父의 한맺힌 진술

지난 27일 새벽 경기 안산시 한 빌라 화재로 나이지리아 국적 남매 4명이 사망한 가운데 화재 당시 아이들의 아버지는 “먼저 탈출해 창문을 깨 아이들을 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

‘추위 피하려 불 피우다…’ 불법체류 태국인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군의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인 태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태국인 A(55)씨와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