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에 등장한 ‘韓 묻지마 범죄’…“그래도 여전히 안전”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 시각) 한국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묻지 마 범죄’를 조명했다.BBC는 서울 신림역, 성남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흉...

“이웃 죽은 해변서 수영”…하와이의 절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에 현지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13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 등은 마우이섬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

'탯줄도 안 뗀 신생아' 종이봉투에 버린 커플 집행유예, 이유는?

신생아를 종이봉투 안에 넣어 길거리에 버린 20대 남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아기를 양육할 능력이 없어 범행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5억 들여 만든 애물단지? 방치된 ‘괴산 가마솥’ 활용방안 찾는다

거액의 예산을 들여 제작하고도 십수 년째 방치된 공공조형물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자체가 대국민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충청북도는 1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

하와이 산불, 범인은 기후변화? “가뭄·강풍·외래종 초목이 피해 키워”

미국 하와이에서 지금까지 최소 53명의 사망자를 낸 산불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라는 분석이 나왔다.10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AP통신...

‘역대급 폭우’ 中, 111명 사망·실종…재산피해 집계 불가능

중국에서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북부 지역에 일주일 이상 쏟아진 폭우로 1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허베이성 당국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

“1171억 어디로? 韓 잼버리, 정치적 스캔들로 번져”

폭염과 태풍이라는 기상 악재에 운영 미숙 등이 겹치면서 파행을 겪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외신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10일(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 르몽...

폴란드 “벨라루스 국경에 병력 1만 명 배치”…긴장 고조

폴란드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 병력 1만 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로 꼽히는 벨라루스에는 현재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이 주둔하고 있다.10일(현지 시각) A...

‘잿더미 된 하와이’ 사망자 53명으로 늘어…바이든, 재난지역 선포

지난 8일(현지 시각)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확산 중인 가운데,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늘었다. 10일 오전 10시30분 기준 화재 진압률은 ...

美, 중국 첨단산업 돈줄 차단…中 “집단 괴롭힘” 반발

미국이 9일(현지 시각)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 자본의 대(對)중국 직접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중국이 즉각 반발했다.중국 외교부는 10일 대변인을 통해 “중...

“유커 돌아온다” 中, 자국민 한국 단체여행 완전 허용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의 한국행 단체관광도 재개될 전망이다.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美 FBI,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체포 중 사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폭력적인 위협’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유타주(州)의 70대 남성이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대치 중 사살됐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

태풍 ‘카눈’ 위력…한반도 상륙 후에도 日 시간당 86㎜ 폭우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뒤에도 일본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카눈이 일본 열도에서 멀어졌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

“불길 피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하와이 대형산불 이틀째 확산

8일(현지 시각)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까지 이틀째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

센트럴파크에 텐트 치나…이민자 몰려든 美 뉴욕 “도와달라”

미국 뉴욕시가 남부 국경에서 대거 유입된 이민자 관리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게 됐다면서 연방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9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에릭 ...

“잼버리 재앙의 연속이었지만…한국인들 사과·감사에 놀라”

폭염과 부실 운영 등으로 전북 잼버리 영지를 떠난 영국 스카우트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영국 BBC 방송은 8일(현지 시각) 4500명 가량의 영국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서울의 ...

“너희 나라로 가” 뉴욕 지하철서 10대 흑인, 한국계女 가족 공격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0대 청소년이 아시아계 승객을 모욕하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현지 시각) CBS 뉴욕방송과 NBC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N...

獨 “패트리엇 폴란드 배치 연장…나토 동부 전선·민간인 보호”

독일은 폴란드에 배치한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의 주둔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폴란드에 배...

기시다 “오염수 방류, 어민과 신뢰 깊어져”…어협회장은 “반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에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가운데 일본 어민들이 방류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9일 도쿄신문 등 ...

中 “안중근·윤동주 시설, 내부수리로 잠시 닫은 것” 폐쇄설 부인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설명했다.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랴오닝성 다롄의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