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서 써준 ‘대필보고서’로 수시까지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들

서울 강남의 한 입시컨설팅 학원 강사에게 대필보고서를 받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과 이를 도운 학부모 등 4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보고서를 대학 입시에 활용해 수시까지...

공군 왜 이러나…경찰에 주먹질한 간부, 택시 훔쳐 달아난 병사

공군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부사관 사건 등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는 가운데 만취한 공군 부사관이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져 군 기강 해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신상털기까지…‘택시기사 폭행’ 가해자에 분노한 시민들

6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으로 공분을 산 20대 남성을 강력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 동의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가해 남성의 ‘신상털기’까...

‘기절한 택시기사에 무차별 폭행’ 20대 가해 남성 구속영장

택시기사를 도로에 쓰러뜨린 뒤 무차별 폭행을 가해 공분을 샀던 20대 남성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

신병에게 수능 대신 치게 해 유명 사립대 합격한 병장

군대 후임인 신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신 응시하게 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최병률·원정숙 부장판사)는 14일 위...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로 4000명 대피소동 일으킨 남성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로 경찰과 소방, 군인 등 130명을 수색에 투입케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7일 ...

[단독] 해양경찰 징계 살펴보니…성 비위에 음주운전·폭행까지

최근 6개월간 해양경찰관 32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계사유는 성 비위와 불건전한 이성교제, 향응수수, 음주운전, 절도미수, 공무집행방해, 폭행, 직무태만 등 다양했다...

‘집단 식중독’ 안산유치원 관계자 모두 징역 2~5년형

작년 6월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사립유치원의 원장 A씨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가 돈을 아끼기 위해 위생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해 실형을 선...

김명수 ‘거짓해명’ 후폭풍…野, 직권남용 등 4개 혐의 ‘고발’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해명’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의 거짓해명뿐 아니라 ‘코드 인사’까지 문제 삼으며, 그를 직권남용 등 4개 혐의로 15일 검찰에 고발...

이만희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모두 ‘무죄’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8명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관계자에게 무죄를 선고한...

극성 유튜버 방송경쟁에…아수라장된 조두순 ‘집 앞’

지난 12일 출소한 조두순의 집 앞이 극성 유튜버들로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출소 순간부터 거주지까지 따라와 조두순을 촬영하며 자극적인 ‘방송경쟁’이 이어졌다. 조두순이 하나의 콘...

어느 교회의 일탈…명도집행 막으려 사제 화염방사기 동원 의혹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중심에 섰던 사랑제일교회가 이번엔 화염방사기를 동원한 불법 명도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1일 서울 성북구 ...

‘미국서 1인 시위’ 민경욱에 최후통첩 보낸 재판부

4·15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미국에서 1인 시위 중인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패스트트랙 충돌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법원은 민 전 의원을 향해 다음 재...

“죽는 게 낫겠다”던 이만희, 결국 보석 허가…건강악화 고려

법원이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보석신청을 허가했다. 이 총회장은 현재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

국회사무처, ‘출입증 불법사용’ 삼성전자 前직원 고발

국회사무처가 출입기자증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삼성전자 전직 간부를 고발 조치했다. 국회사무처는 과거 삼성전자 대관업무를 담당하면서 기자증을 악용해 국회와 의원실 등을 ...

국민의힘 이어 민주당도 ‘패스트트랙 재판’ 출석…민주 “정치적 기소”

작년 4월 20대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측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23일 시작됐다. 지난 21일 자유한국당(현 ...

‘패스트트랙 충돌’ 1년 5개월 만에 첫 공판…나경원 출석

지난해 20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관련자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재판에 출석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

檢, ‘특혜 의혹’ 논란에 선 추미애 아들·보좌관 소환 조사

검찰이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를 소환 조사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전날 추 장...

“대단한 특혜” vs “상식적인 일”…추미애 아들 의혹 팩트체크

정치권의 새로운 블랙홀이 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은 현 정부에 대한 공정성 시비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지난해 말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처음 수면 위로 뜬 ...

[단독] 해양수산부 보조금 횡령 의혹…선주 2명 피소

인천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장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인천닻자망협회 소속 일부 선주들이 정부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사단법인 한국수산회가 바다청소작업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