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9·19합의 반드시 폐기돼야”…‘文 모가지’ 막말 사과 안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신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4000만 명 가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두고 ‘갑론을박’

우리나라 국민 약 4000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

[인천 군·구24시] 강범석 서구청장 “평등한 이동권 보장돼야”

강범석 서구청장은 11일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안에 대...

광주 군 공항 유치 문제로 두 동강 난 ‘함평 민심’

지난 9월 5일 낮, 전남 함평읍에서 가장 번화한 중앙로 네거리. 광주 군 공항 유치문제를 두고 찬반 주민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40대 초중반의 군 공항 함평 유치에 반대하...

정부 “日오염수 1차 방류 종료…이상 상황 없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방류를 시작한 후 총 7763㎥(776만3000L)가 방류...

‘소각장 신·증설 갈등’ 심화…“인체의 건강에 악영향”

오는 2026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직접 매립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부턴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연성 협잡물과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때 공사실적액 10% 감점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 평가 기준이 9년 만에 개편된다. '철근 누락'으로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

[르포] “370개 택배에 ‘프레시백’ 수거하려면 밥 먹을 시간이 어딨어요”

“탑차 안에서도, 캠프 복귀해서도 프레시백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지난 1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쿠팡 택배기사 홍성범(41)씨는 닦아도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며 1t 탑차 ...

[대구24시] 대구 명복공원 현대화사업 놓고 수성구민 ‘반발’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 유일의 화장시설 ‘명복공원’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두고 수성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시 지원방안이 미흡해 주민의견 재청취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4...

“전쟁 불사” 상암동 소각장 신설에 전면전 선포한 마포구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신설하기로 최종 결정한 데 대해 마포구가 "전쟁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일 오전 마포...

이재명, 日오염수 명칭 변경 검토에 “‘처리수’로 창씨개명…여론조작 선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권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해양에 방류 중인 오염수의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오염수를 오염수로 부르지 못하게 창씨...

[익산24시] 익산시, 호남고속도변 악취 근원 ‘학호마을’ 축사 전량 매입

전북 익산시는 왕궁면 학호마을 축사를 전량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돼지 출하 등 주거 이전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총 170억원을 들여 2만여 마리...

박진 “오염수, 처리 전과 후 구별해서 부르는 게 과학적”

박진 외교부 장관은 3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둘러싼 명칭과 관련 “오염수를 처리하기 전의 오염수와 처리한 다음의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 등 여러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별해...

박광온 “정부 예산안, 국민·민생·성장·평화·미래 포기…통과 못시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민생·성장·평화·미래를 포기한 ‘5포’ 예산으로 규정,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장24시] “풍요로운 캠핑문화 향유”…기장서 ’캠핑페스티벌‘

2023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이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기장군이 캠퍼를 모집한다.기장군은 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페스티...

[이주의 법안]“정신질환자를 강제입원 시키지 않아 범죄율이 증가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자’ 중 상당수가 과거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죽인 범죄자 최윤종도 과거 우울증 치료를...

최서원, ‘태블릿PC 반환’ 2심도 승소…“한동훈 모순”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씨가 태블릿PC 반환 소송(유체 동산 인도 소송)에서 승소했다.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2부(이원중 재판장)는 최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

순식간에 검은 연기 뒤덮인 서해안고속道…통제 여파 ‘정체 극심’

경기도 화성시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인근 고속도로가 통제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오전 11시12분 화성시 향남읍 소재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난 화재 여...

7월 생산자물가 4개월 만에 반등…호우·폭염 영향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이 10% 넘게 급증하며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이같은 반등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도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24일 한국은행(이하...

[단독]“까자마자 시큼한 쉰내가”…쿠팡PB ‘곰팡이 즉석밥’ 논란

쿠팡 자체브랜드(PB) ‘곰곰 즉석밥’에서 곰팡이로 의심되는 이물이 잇따라 발견되며 소비자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폭염과 장마가 겹친 8월 들어 ‘곰곰 즉석밥’과 관련한 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