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23-02-10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을 위한 변명 안철수냐 김기현이냐. 3·8 전당대회의 당권 향방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개입 논란이 커지면서 당정 관계의 적정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당정 관계는 대통령을 탄... OPINION 2023-02-06 [한강로에서] 민주당, ‘단일대오’ 말고 ‘중첩대오’로 가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를 모르겠다는 국민이 많다.” 이는 얼마 전 한 야당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어느 당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똑같이 민심에서 멀... OPINION 2023-01-30 [전영기의 과유불급]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법 정치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국민 통합이다. 국민 통합이 무너진 나라는 내란으로 치닫거나 사분오열 방황하다 주변국에 먹힐 수 있으니 주의할 일이다. 한국 정치는 2022년 대통령 ... OPINION 2023-01-27 [강준만 시론] 대통령은 목사가 아니라지만 지난해 12월16일은 ‘10·29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은 날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과 정의당 대표 이정미는 이날 오후 이태원역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 OPINION 2023-01-27 ‘문재인 알박기 인사’가 망가트린 윤석열 정부의 전력수급계획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정부가 최근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겉으로는 전력수급계획의 정상화를 추구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문재인 정권이 작성한 8차, 9차 계획의 흐름을 그대로 연장한 망... OPINION 2023-01-16 [한강로에서] 부끄러움 없이 ‘민생’을 입에 올리지 말라 지난 연말, 집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 부근에 현수막 하나가 내걸렸다. “민생 뒷전, 방탄국회 규탄, 민생보다 ‘그분이’ 먼저입니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 OPINION 2023-01-15 [시론] ‘하버마스 스캔들’ 뒷이야기 아주 흥미로운 책이 나왔다. 이시윤 박사가 쓴 《하버마스 스캔들》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국내 사회과학계를 휩쓸다시피 했던 하버마스 열풍이 왜 누구에 의해 생겨났고 어째서... OPINION 2023-01-09 [전영기의 과유불급] 핵보다 무서운 게 사람의 눈빛 시사저널의 2023년 신년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김형석 교수의 지난주 인터뷰 기사는 인생 104년의 시간을 거치며 증명된 알토란 같은 얘기들로 넘쳐났다. 어릴 때 하도 몸이 약해 ... OPINION 2023-01-08 “종합부동산세는 징벌적 과세…폐지가 글로벌 스탠더드”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정부는 집권 후 사실상 첫 개혁 조치로 종합부동산세의 2주택자 중과 폐지 및 다주택자의 중과 세율 조정 등 세제 개편에 이어 1월3일 부동산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고 발표했다... OPINION 2023-01-06 [시론] 교황과 펠레 “어떤 식으로든 내가 잘못한 모든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해 용서를 구한다.” 지난해 12월31일 베네딕토 16세 전(前) 교황이 돌아가셨다. 교황이 남긴 유언을 전하는 뉴스를 듣는... OPINION 2022-12-28 [시사저널 선정 ‘2022 올해의 인물’] 한 해를 정리하는 기록의 한 페이지 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고물가·고... OPINION 2022-12-24 깜깜이 민주노총 예산에 햇빛 비춰야 [쓴소리곧은소리]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자문그룹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노동개혁 권고안을 발표했다. 종전엔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이 큰 줄기였는데, 솥뚜껑을 열어보니 괄목할 대목도 많았다. 파...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