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

“청년의 마음으로 청년과 함께하기를…”

창간 20주년을 맞아 을 읽는 20~30대 젊은 독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때로는 깊이 있는 기사 때문에, 때로는 어느 쪽에도 편향되지 않는 논조 때문에 을 읽는다고 말했다. 은 앞...

KBS에 ‘밤의 사장’이 있다?

“KBS에 밤의 사장이 군림하고 있다는 얘기가 방송가에 나돌고 있다.” 지난 10월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이병순 사장에게 ...

‘위대한 희망’ 남기고 떠난 지도자 ‘보편적 희망’ 제작하는 운동가

■종교인 고 김수환 전 추기경은 천주교인뿐 아니라 온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였다. 지난 2월16일 그가 선종하자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평소 실천한 ‘사랑과...

[수원 장안 안산 상록 을] ‘경기 정치 1번지’ 수원 장안의 대격돌에 여야 대권 후보들의 정치 생명도 ‘오락가락’

“지방 정치가 중앙 정치판을 뒤흔든다.” ‘10·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경기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 을 두 곳의 선거 과열 양상을 지켜본 지역 정가의...

선택 2010 지방선거 향해 이들이 뛴다

명절은 흥겹다. 각 지방마다 사람들과 화제로 넘쳐난다. 선거도 역시 그렇다. 사람을 모이게 하고 화제를 만들어낸다. 전국을 들썩이게 한다는 점에서 명절과 선거에는 공통점이 많다. ...

[서울]여야 모두 “대형 스타 어디 없나” 파괴력 있는 인물 찾기 고심

흔히 서울시장을 ‘부통령’이라고 부른다.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의 경험은 국정 운영의 예비 학습으로 평가받는다. 민선 3기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도 서울...

‘싹쓸이’의 추억 서린 곳 야권, 전열 갖춰 ‘탈환’ 벼른다

경기도는 인구 1천1백55만명에 유권자 수만 8백50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선거구이다. 특히 서울시장과 함께 ‘경기도지사=대통령 후보’라는 인식이 강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기도...

[경기]김문수 지사 재출마하면 여당 후보 교통정리…민주당, 김진표 의원 ‘의욕’

한나라당에서는 김문수 현 지사의 재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면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사가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

[인천]안상수 시장 3선 성공할지 관심…기초단체장 한나라당 석권은 어려울 듯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인천시장의 아성에 맞서 예비 출마 후보자로 10여 명이 거명되고 있다. 차기 시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도심 재생 사업 ...

‘세종시·정운찬’ 문제 어우러져 예측불허 대격전 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 판세는 말 그대로 안갯속이다. 선거 구도 자체를 바꿔놓을 초대형 변수가 벌써부터 여럿 등장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우선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

[대전]박성효-염홍철, 운명의 맞대결 성사 여부 ‘최대 관심’

전·현직 시장은 물론 장관과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 10여 명 이상이 자천타천 예비후보로 거론될 만큼 이미 물밑 경쟁이 불붙었다. 현재로서는 박성효 현 시장과 염홍철 전 시장의 ...

[충남]이완구 지사, 여전한 인기 과시…‘심대평 탈당·세종시 민심’이 관건

이완구 지사의 현역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에 대한 지역 민심이 좋지 않은데도 이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예비후보들에 앞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

[충북]정우택 지사 선두 질주… 민주 이시종·홍재형, 도전장 내밀어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의 대항마가 현재로서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지사가 출마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예비후보들을 따돌리며 ...

‘DJ’ 잃은 호남 민심 어디로 흘러들까

내년 지방선거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존재가 사라진 사상 첫 선거이다. 정당과 인물을 떠나 호남에서 ‘김심(金心)’은 당선증과 동일했다. 매번 “이제는 DJ 그늘에서 벗어...

[광주광역시]박광태 강력한 수성 의지에 ‘친노’ 정찬용 등 상당한 변수 도사리고 있어

박광태 광주시장의 3선 여부가 최대 관심거리이다. 박시장은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해 3선 교두보를 마련했지만,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배출한 거물급 인재풀의...

[전남]지방자치 최고의 스타 이석형 함평군수, 박준영 아성 깨뜨릴까

전남도지사의 관전 포인트도 역시 ‘3선 등극’이다. 박준영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잠재적 경쟁 후보들을 여유롭게 물리치며 순항하고 있다. 2010년 F1국제자동차대회와 2012년...

[전북]‘친 정동영’ 성향의 ‘무소속 연합’ 돌풍 이어질까

전북 지역은 선거 때마다 민주당 독식 현상이 강한 탓에 지역 정가의 관심은 오로지 민주당 후보군의 움직임과 민주당 공천 가도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에 쏠렸다. 하지만 지난 ...

‘한나라=당선’ 오래된 등식 더 이상은 안 통한다

‘TK(대구·경북) 목장’은 지금 난장판이다. 한때 TK 지역은 ‘안 봐도 뻔한’ 선거를 연출했다.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불문율이었다. TK 지역을 ‘보수 꼴통’으로...

[대구]김범일 시장,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독이 든 성배’ 될 수도

대구시장 후보로는 친이계 성향의 현 김범일 시장과 친박계인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집중적으로 거론된다. 김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로 잔뜩 고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