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은 실천하...

병원이 가정으로 들어오고 있다

경북 영양군에 사는 김만식씨(74ㆍ가명)는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당뇨 환자이다. 당뇨는 방치할 경우 심장병 등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의사의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고령인 데다...

“난치병 잡는 표적 치료법 나올 것”

세균과 같은 외부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면역이다. 면역세포는 외부 침입자를 공격해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생명체에 치명적이다. 그...

“불치병 소문은 오해, 약 먹으면 나아진다”

대장질환은 신경성을 제외하고 크게 종양성과 염증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염증성 장(腸)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

같은 질환 앓아도 식이요법 천차만별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한다. 해를 끼치는 세균도 있지만 대부분 해독과 영양 공급 등으로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 세균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균형을 이루면서 대장은 별 이상 없이...

비만, ‘공공의 적’이 되다

한국 사회에서는 안부도 먹는 일에 대한 이상 유무로 확인하곤 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라고 식사 안부를 물을 만큼 먹는 것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요즘도 축하의 자리...

“대변 관찰·정기검진 잘하면 대장암으로 죽지 않아”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대장암은 암 발생 순위 4위 정도였지만 2005년부터 위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사망률도 최근 10년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