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선으로 꽃도 찍고 해골도 찍다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생업은 의사고 직업은 예술가다. 말장난 같지만 그는 평소 엑스선 기기를 이용해 환자 진료를 보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한다. 사람의 뼈를 ...

기계가 하는 피검사에도 “특진비 내시오”

서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특진비는 알토란 같은 병원의 수입원이다. 그렇더라도 꼼수와 편법을 동원해 특진비를 챙기는 행태는 볼썽사납다. 국립대병원이 5년 동안 챙긴 특진비만 1조원...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

‘살 찔리는 아픔’은 가라

30~40대는 학창 시절 단체로 예방주사를 맞던 날을 기억한다. 주사는 공포의 대상이어서 이른바 ‘불주사’라는 말까지 있었다.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사는 달갑지 않다. 아픈...

암 진단도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뿐만 아니라 진단법에서도 환자의 편리성을 개선한 방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컨대, 간 검사를 초음파로 하면 환자는 편하지만 그 영상을 보는 의료인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뇌졸중, 3시간 내 전문의 앞으로!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말을 못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심하게 어지럽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당황한다. 이때 가장 먼저 할 일은...

MRI로 찍으면서 초음파로 치료까지…복합화된 의료 장비 ‘MRgFUS’

의료 서비스가 IT 등 다른 기술과 결합하기도 하지만 의료 장비끼리 복합화하는 것도 최근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의료 장비의 장점을 하나로 묶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질병의 시초’까지 꿰뚫어볼까

모든 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치료가 쉽고 후유증도 적기 때문이다. 질환의 조기 발견율은 영상의학의 발전과 비례한다. 영상 진단장비가 최근 비약적으로 발달...

5분을 잘 쓰면 5년 젊어진다

현대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만 시간과 돈에 쫓기듯 사는 현대인에게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시간이 있으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