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이스트 여성 교수 비율 확대된다

대한민국의 이공계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의 여성 교수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카이스트를 필두로 하고 있는 4대 과기원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

[시사끝짱] “태극기 부대 판치는 한국당 미래 암담하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가 극우 성향의 ‘태극기’ 세력에 휘둘리며 논란이 됐다. 지난 2월18일 대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태극기 세력에 그야말로 점령당했다. 극렬 지지층인 태...

이장·통장, 마을 궂은 일 다 챙기는데, “처우는 열악”

“이장은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행정의 하부조직화 돼 각종 기초자료수집, 작물재배 현황조사 등 동향보고에 동원돼 주민의 화합과...

‘지렛대’ vs ‘부도수표’…남북경협, 北·美 협상 움직일까

북·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이 비핵화 협상 국면의 중요 키워드로 부상하는 모습이다.계기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월19일 전화통화다. 문 대통령...

연예인 외모 제재 나선 여가부… ‘외모’ 판단 근거는 없었다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지침이 담긴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가 2월13일 배포됐다. 여성가족부가 개정한 해당 안내서는...

[한국당 전대①] 짙게 드리워진 ‘박근혜 그림자’

컨벤션 효과(Convention Effect). 정치적 이벤트를 통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지지율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한국 정치에서도 통용된다. 당내 경선을 통해 시민...

[한국당 전대③] 오세훈 “김진태는 ‘강한 박근혜’, 황교안은 ‘정제된 박근혜’”

“내가 나서지 않으면 국민은 ‘박근혜’와 ‘박근혜’의 경쟁을 지켜보며 한숨 쉬지 않을까 싶었다.” 한바탕 전당대회 보이콧 사태를 겪은 후 다시 경쟁가도에 나선 오세훈 자유한국당 당...

[한국당 전대④] 황교안 25.3%, 오세훈 15.2%, 김진태 6.5%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독주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

[한국당 전대⑤] ‘유승민 복당’ 찬성 27.6% vs 반대 57.0%

2월13일 창당 1년을 맞은 바른미래당. 창당 1년이 다 되도록 지지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창당 주역이자 당 간판인 유승민 의원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정치 ...

잇단 교민 사망…석연찮은 ‘로마법’에 유족 억장 무너져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외국에 가면 그곳의 법과 문화, 관습 등을 존중하라는 의미로 흔히 쓰이는 격언이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우리 교민 사망 사건 앞...

[르포] 5·18 망언에 끓는 광주 민심 “도대체 속셈이 뭐냐”

“당원도 오지말라는 광주에 와서 불 질러 놓고 갔어...” 2월 13일 오전 광주역 앞 택시 승강장에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 있던 한 중년 택시기사는 400m 남짓 떨어져 있는 자...

심상정 “한국당 ‘정치 파업’ 1월 선거제 개혁 약속 못 지켜”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정치인이 있다.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시위를 쫓아다니다 노동 현장으로 뛰어든 서울대생, 다소 거친 노동 현장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남성 노동자들을 이끈...

[시사끝짱] “황교안, 대표 되면 총선 전 비대위 또 출범할 것”

2주 앞으로 다가온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현재 상황에선 황교안 전 총리의 당선 가능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 출신인 정두언 전 의원은...

김경수로 다시금 선명해진 親文 ‘그들만의 리그’

"사법농단 세력의 반격이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경수야! 이럴 땐 정치를 한다는 게 죽도록 싫다. 우리는 널 믿는다."(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으...

여야, "귀성 민심 잡아라!"

설 연휴 시작을 앞둔 1일 여야 5당이 일제히 기차역에서 귀성 인사를 건네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에서 귀성객과 만나고, 자유한국당은 서울역에서...

선택지 사라진 친문(親文), ‘답답한 미래’

"이제 재판 결과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도정에 전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김경수 경남지사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드루킹' 일당과 ...

“민심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한 정국”

통상 1월은 정치 비수기다. 매년 연말에 격하게 대립하던 여야도 새해가 되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통상 1월은 임시국회도 소집하지 않는다. 의원들은 지방으로 내려가 의정보고회를 ...

선관위 상임위원 갈등 '내년 총선' 전초전?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상임위원 임명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발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1월24일 조해주 신임 상임위원을 임명하면서다. 야권은 문...

정두언 “文정부, 성역 너무 많아 기대할 게 없다”

정두언 전 한나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너무 성역이 많아 별로 기댈 게 없다”며 “촛불 혁명 세력이 집권한 정부가 맞나 싶다”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교수性比 불균형①] 단독-‘강사’ 女 많고, ‘정교수’ 男 압도적

‘○○대 ○○학과 개교 이래 첫 여교수’. 이런 기사는 언제까지 나올까.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보다 높고, 매년 박사 취득자의 36%가 여성인 시대에도 여성이 교수가 되면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