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운동하면 저승사자 도망간다

무병과 장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염원이다. 예로부터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왕들은 늙지 않는 비법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 진시...

직업별 평균 수명 알아보았더니....

직업이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영국에서부터 보고되었다. 직업과 관련한 사망률을 최초로 조사한 것은 영국인 채드윅의 ‘위생지도’로서 1842년 일이다. 그는 당시 지주...

당신의 남은 수명은?

우리 나이로 올해 47세인 강길수씨는 서울의 한 화재보험회사 보상사무소장으로 있다. 그가 사무소장으로 직급이 올라 일선에서 뛰는 일을 후배들에게 물려준 지는 5개월쯤 되었다. 입사...

[출판]레스택 지음· 유잉 지음

가장 어두운 곳은 등잔 밑이 아니고 등잔의 내부이다. 마음과 몸이 꼭 그렇다. 마음은 정신과 영혼, 특히 이성의 권위에 짓눌려 왔다. 마음은 그야말로 마음 둘 곳이 없었다. 근대화...

‘오존의 공습’에 수도권 무방비

‘원자(原子)는 죄가 없다’.화학자들이 즐겨 쓰는 농담이다. 그런데 원자가 모이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들의 이합집산은 때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오존 분자(O...

의학 혁명, 게놈 프로젝트

로빈 쿡의 의학 소설 가운데 한국에서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판된 가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앨빈 헤이어스는 보스턴 GHP병원에 근무하는 세계적인 분자생물학자이다. 그는 노화를...

토플 점수보다도 낮은 노인 복지

가정의 달이 지나가고 있다. 몇해 전에 생긴 아버지의 날(5월1일)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에 생긴 어린이날(5일), 그리고 어머니날에서 바뀐 어버이날(8일)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세...

2000년대미래의학/94년 비만, 95년 대머리 해결

‘인간의 육체는 유한하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 말은 2000년대에 가서는 상당 부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수세기 동안 고도로 발전한 의술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으며, 미래...

의료 기술 캘린더(1994~2030년)

o 인간 복제를 위한 보다 쉬운 부속 기술이 개발된다. 즉 모체 자궁에 수정란을 이식하기 전에 난관 상피 세포에서 배자를 배양함으로써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o 비만 치료에 ...

윈저 왕실보다 장수하는 ‘퀸 멈’

영국 왕실 윈저가는 올해로 75년째 ‘군림’하고 있다. 그런데 이 나이보다 더 오래 살아오면서 왕실의 계승자를 낳고 왕가의 전통과 권위를 지켜온 사람은 영국 국민들이 퀸 멈(Que...

공룡을 다시 본다

우리는 공룡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오래 전에 멸종해 버린 거대한 파충류, 우둔하고 굼뜬 냉혈 동물,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괴물…. 강의나 학술 논문보다 한편의 영화...

“운보는 친일파” 주장 뚜렷한 물증 없다

중부고속도로 증평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청원군 북일면으로 20분 정도 들어가면 ‘운보의 집’이라는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이 집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3km 가량 올라가야 나온다...

감성을 지배하는 ‘상품 미학’

어디에나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그 쓰레기더미에는 상품의 포장재와 일회용 상품이 그득 쌓여있다. 도발적인 포장과, 내구재마저 대체해버린 1회용 상품은 새로움에 대한 갈망, 신경망...

영양 과잉으로 당뇨병등 급증

식생활 습관이 변함에 따라 질병으로 인한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金馹舜 박사(예방의학)가 최근 대한의학협회지에 발표한 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76세 노화백의 최근 ‘20년 공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고희를 넘긴 화가들의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면 “예술의 힘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61년부터 파리에서 살고 있는...

동물 ‘이빨 치료’ 美 수의사

애완동물도 사람처럼 치아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수의사 마이클 플로이드씨. 그에 따르면 야생동물과 달리 집안에서 키우는 대부분의 애완동물들은 표현을 하지 못할 뿐 갖가지 치 질환...

꿀벌의 ‘신비'로열젤리

로열젤리는 꿀벌이 생산하는 여왕벌의 먹이이다. 즉 꽃에서 수집되는 것이 아니고 일벌들의 인두선에서 분비되는 물질로서 유백색의 불투명한 크림형태이다. 벌꿀이 식물성 식품인 데 비해 ...

설천면 덕신리 최고령자 金尙鐵할아버지

“테레비 보니께 늙은 사람이 한심해. 쪼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이 좋은 세상 더 볼낀데…. 요즘은 쌀밥 아니면 개도 안 묵는 세상이제.” 올해 1백세, 2천년대를 앞두고 인생사 1세...

‘요란한 빈수레’ 土地公槪念 법안

경기도 남부와 동남부 일대에는 재별 소유의 토지가 띠를 두르고 있다. 동해안과 서해안 등 주요 관광지의 요지도 재벌들이 생일케이크 잘라내듯 큼직큼직하게 차지한 지 오래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