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만큼 풍성한 진주의 10월 축제

진주의 10월은 축제의 물결로 휩싸인다. 물과 불과 황홀한 빛의 향연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

올해 추석 연휴 맞물린 남강유등축제 주제는 '세시풍속'

지난 5월 LUCI(국제도시조명연맹)에 가입한 경남 진주시는 올해 남강유등축제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포부를 구체화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백성은 수군을, 수군은 이순신을 믿었다

“새벽에 송희립 등을 당포산으로 보내 사슴을 잡아오게 했다.”( 1593년 9월8일)“…칡을 60동 캐었더니 그제야 원균이 왔다.”( 1594년 8월19일) 전란 다음 해인 159...

‘가문·명문의 영광’ 함께 이어서…

5대 사립고교 인맥을 소개하면서 가나다 순에 의거해 배재고-보성고를 전 회에 먼저 다루었다. 순서대로라면 양정고가 그 뒤를 잇게 되겠으나 중앙고 출신 인물의 숫자가 다른 고교에 비...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듣고

“경상남도를 문화 관광 벨트로!” 요즘 김태호 경상남도지사가 주창하고 있는 슬로건이다. 외자를 유치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전임 김혁규 지사와 달리 김태호 지사는...

주민 피땀 긁어 '아방궁' 짓네

부산·경남 지자체들,거창한 청사 건설에 '일로매진'…공무원 1인당 15평 쓰기도 부산 지역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도·소매업 분야에서만 신규 실업자가 1만8천명이...

[정치마당] 노재봉·자민련·박찬종·홍사덕

6공 실세 총리 노재봉 화려한 재기 물거품15대 총선 출마를 위해 그동안 노재봉 전 총리가 힘겹게 쌓아올린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노...

진주 지키는 老詩人 민족예술 일으킨다

시인 씨는 일흔여섯 나이답지 않게 아직도 열정적이다. 해방 이후 문인으로서, 언론인으로서 필명을 날린 그는 80년대 들어서느 진주를 지키며 민족예술읳 ???을 부흥 시키는 지역사업...

‘분강나루’서 건져낸 백정 恨

분강은 진주 남강의 지류였다. 덕유산자락과 지리산의 크낙한 품에서 생겨난 물줄기가 함양 산청 하동 사천의 계곡과 들판을 어루만지면서 남강을 이루는데, 1백년 전만 해도 남강은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