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세 모녀, 2조원대 지분 블록딜 성공…“상속세 납부용”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의 세 모녀가 진행한 2조원대 삼성전자 및 주요 계열사 지분에 대한 블록딜(시...

국가채무 1110조원 육박…나라살림은 65조원 적자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전달보다 4조원 증가한 11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전달보다 악화해 65조원에 육박했다.11일 기획...

건설업계에 고조된 유동성 위기…지난해 건설사 581곳 폐업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문제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폐업한 종합건설기업의 수가 2005년 이후 가장 ...

반도체 부진의 골 깊었다…삼성전자, 15년 만에 영업이익 10조↓

삼성전자가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내내 이어진 반도체 업황 악화의 여파다. 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이 분기를 거듭하며 회복세를 보여 올해 실적 반등 ...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8만전자’ 들썩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 모두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더해,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랠리가...

‘풍전등화’ 건설 업계, 총선 이후 부도 쓰나미 오나

건설 업계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들어서면서 더욱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

“태영건설 닮았다” 우려에…롯데건설 “유동성 충분히 확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태영건설을 넘어 다른 건설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PF 우발채무 관리...

‘워크아웃’ 태영건설, 자구안 공개 앞두고 주가 급등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3일 오전 10시 현재 태영건설은 280원(10.50%)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 한전기술 지분 팔아 유동성 확보…3500억원 규모

한국전력공사가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350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한전)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등이 만든 특수목...

“국가채무 50년 뒤 GDP 2배”…재정준칙 도입은 또 무산

정부의 지출을 제어할 '재정준칙' 도입이 또 무산된 가운데, 이대로라면 50년 뒤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 기획재...

합천군,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에…1조8000억 투입 대역사

경남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과 군민의 염원이 실현됐다. 합천군은 지난 28일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

1∼11월 국세 수입 49조원 감소…세수 결손분 54조원

국세 수입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의 누적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조원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기재부)가 29일 발표한 ...

올해 고액·상습체납 추징액 2조8000억원…역대 최고 수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상대로 한 세금 추징액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은 29일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세금 추징액이 2조8000억원에 달한...

“양수발전소 최적지는 합천군” 27일 우선순위 심사에 김윤철 군수 ‘선전’ 다짐

경남 합천군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가 지역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양수발전 신규 양수 우선순위(PT) 평가가 열린다.신규...

남북한 소득 격차 30배…무역액 격차는 892배

코로나19 확산 이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년 연속 역성장해 남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가 30배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

‘1억 이상’ 고액 연봉자 131만 명…근로소득 평균은 4200만원

지난해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가 5년 전보다 6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 통계 242개 ...

HMM 품은 하림, 이틀째 강세…‘유상증자’ 팬오션은 ↓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규모 증자 가능성이 제기되는 팬오션은 약세다.20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림은...

머스크, 이공계 교육 광폭 행보…“1300억원 투자해 학교 설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스페이스X 본사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이공계 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를 설립한다.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지역 ...

국가채무 6조원 늘어 1105조원…나라살림 52조원 적자

지난 10월 국가채무가 6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110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다만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2조원 적자로 전달보다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기획재정부는 1...

은행 가계 대출 또 사상 최대치…주담대는 5조원 넘게 늘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도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세는 다소 꺾였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5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