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기 화두는 ‘지지층에 빚 갚기’

위태위태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그 사이 터진 중동 화약고를 진화하고 ...

막 오른 시진핑 시대 중국의 선택은?

중국에 시진핑 체제가 출범했다. 중국의 ‘봄날’은 지나갔다. 양적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시진핑은 질적 성장을 이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소수 민족들의 분리 독립 움직임,...

대졸자 ‘바글바글’, 일자리 ‘가물가물’

중국 내륙 충칭(重慶) 시 부도심지인 싼샤(三峽) 광장의 한 옷가게에서 일하는 양리 씨(여·27). 그는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차오톈먼(朝天門) 도매시장에 나가 신상품을 구...

G2 파워게임 2차 대전 열리다

지구촌의 두 슈퍼파워, 두 자이언트 G2인 미국과 중국이 같은 시기에 차기 지도자를 결정하고 새로운 파워게임에 돌입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 지 ...

시진핑호 가로막는 암초 네 개 있다

세계적으로 불황과 침체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2012년의 11월, 마침내 중국에 시진핑 시대가 막을 열었다. 그러나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호(?)’의 앞길에는 곳곳에 결코...

중국 고위층 ‘부의 집중’, 철퇴 맞나

원자바오 중국 총리. 그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지도자로 통한다. 그는 10년도 더 지난 잠바를 입고 또 여러 차례 이어붙인 흔적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사고 현장에 나타나곤 했...

중국 권력 핵심에 새로 뜬 얼굴들

11월이면 중국 지도부에서 권력 교체가 단행된다. 바로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제18차 당대회)가 개최되고 거기에서 국가주석을 비롯해 차기 요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제1...

시진핑 ‘부재’, 심혈관 이상 탓인가

‘시진핑은 어디에(Where is Mr. Xi Jinping)?’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아사히 신문, 로이터통신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들이 9월10일을 전후해서 이와...

교통사고 뒤에 숨은 공산당 최대 스캔들

지난 3월8일 새벽 중국 베이징 시내를 달리던 검은색 페라리 한 대가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젊은 남자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한 젊은 여성 두 명이 중...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선거 앞둔 오바마 한국에서는 ‘재선’

올해도 어김없이 영향력 있는 국제 인물 1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광복 이후 반세기 동안 미국의 최고 권력자는 한반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의 ‘누가 한국을 ...

‘심복’에게 물린 보시라이의 운명은?

과연 보시라이(薄熙來) 충칭(重慶) 시 당서기는 뉴스를 몰고 다니는 풍운의 인물이다. 급기야 그의 오랜 심복이 미국 망명을 시도하고 그를 비난한 사건이 일약 세계적인 화제로 비약되...

흑룡의 해, ‘잠룡’들이 꿈틀거린다

1월20일 타이완 총통 선거타이완 최초 여성 총통 나오나재출마하는 국민당 마잉주 총통에게 제1 야당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이 도전장을 냈다. 여성인 차이잉원 주석이 당선되어 타이완...

중국은 북한을 눌러앉힐 수 있을까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2월14일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만났다. 중국 외교부는 “6자회담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라고만 간단히 밝혔다. 지난 10월 ...

보폭 넓히는 ‘3세대’ 대표 주자 앞길에 뜨거운 시선 쏠리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외연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사장은 그동안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이회장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김정은 힘’, 당중앙군사위가 띄웠다

2010년 9월28일 개최된 북한 노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당의 최고 군사 지도 기관의 제2인자 자리에 임명되었...

중국 경제 나아갈 길 분배냐, 성장이냐

중국에서 차기 주석직 교대를 1년 앞두고 두 명의 정치가가 두드러지게 떠오르고 있다. 그 두 사람은 바로 충칭 시(重慶市) 서기 보시라이(薄熙來)와 광둥 성(廣東省) 서기 왕양(汪...

미국은 ‘표류’하고 곳곳에서 ‘격동’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칠레가 새로운 강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순간에 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위상은 의미를 상실했다. 애당초 너무 많은 짐을 떠안은 것이 잘못이다. 미국의...

“과연 그 사람이 대선에 뛰어들까요?”

2012년을 앞두고 한반도는 격동의 중심에 서 있다. 동북아 정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대선이 있고, 중국에는 ‘시진핑 체제’가 들어선다. 북한은 강성대국을 선언하...

‘포용의 대혁명’에도 성공할까

1921년 7월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전국 각지의 대표 13명 등 총 54인의 당원이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를 열었다. 7월1일을 중국 공산당 창건 기념일로 삼게 된 것...

어린 아들 위해 먼 길 달린 김정일

북한 김일성 주석은 생전에 11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1953년 11월부터 1991년 10월까지 38년간 11차례이니, 3년에 한 번꼴로 방문한 셈이다. 김일성의 마지막 방중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