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 팽개치고 알뜰폰까지 넘봐?

경제민주화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고 이른바 ‘갑을 투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넘어가지만 실질적으로 재벌 대기업들은 별로 바뀐 것이 없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거대 이동통신 3사의 알...

‘아차’ 하는 순간 주머니 털린다

‘우리 준이가 태어난 지 한 돌이 되었어요. 축하해주세요^^’ 3주 전 직장인 박 아무개씨(35)는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처음 보는 번호라 의아했지만 돌...

지자체들, ‘민자 사업’ 덫에 걸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의 덫’에 걸렸다. 부산-경남도의 거가대교, 대구 4차순환도로, 광주 제2순환도로, 서울시의 지하철 9호선까지. 민자 도로와 지하철 등이 들어선 지자...

보험사 등쌀에 시달리는 자동차 정비소

“공장 문을 닫지 않으려면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화재 우수 협력 정비업체로 영업 중인 한 자동차 정비공장 대표의 말이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자동차보험업...

‘택시법’의 역주행 부담은 국민 몫

새해 벽두부터 정부와 국회 간 기(氣) 싸움이 심상찮다. 지난 1월1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택시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

‘골드번호’에 얽힌 통신사들 장삿속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온세통신 등 통신사들이 특정 전화번호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 특정 전화번호란 0000이나 8282처럼 기억하기 쉬운, 뒤 ...

그리스, ‘올림픽 쪽박’ 찰라

관광 왕국 그리스가 올림픽 기간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림픽은 큰 차질 없이 치러내고 있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낙제점이다. 경기장과 사회 기간 시설 신설과 치안 유지 비...

‘물가 경보’ 사이렌 울리다

한국 경제에 ‘물가 경보’ 사이렌이 발동했다. 6월 물가상승률이 3.7~3.8%에 달할 전망이며 7월에는 4%를 넘어서리라는 예측마저 나오는 등 심상치 않다. 이같은 전망치는 한국...

북한 가는 길

북한 방문 준비방문 신청 한국 주민(거주여권을 소지한 재외국민은 제외)이 북한을 방문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북한방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방문 희망자는 먼저 통일원에...

택시요금 인상

찬장명순 한양대 교통공학과 교수. 도로교통안전협회 연구소장.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왜 택시요금을 인상해야 하는가.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말만 나오면 무조건 거부감을 갖고 반발하...

유럽은 배낭여행의 천국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대학가는 해외 배낭여행으로 들떠 있고, 지도를 펴놓고 세계여행을 꿈꾸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있다. 국제배낭족클럽 회원인 교수 · 교사 · 대학생 등 2백여명이 ...

‘도쿄 夜花’로 시드는 한국여성들

저녁 9시30분. ‘코리아 타운’으로 불리는 도쿄 아카사카의 번화가인 다마치도리. ㅋ클럽에 들어서면 가라오케가 설치된 30평 넓이의 홀에 둥근 테이블이 10여개 놓여 있고 한국인 ...

길이 막히면 경제도 막힌다

서울7자7×6×호 개인용달차로 생계를 꾸려간다는 노경환(43)시는 “교통사정이 더 나빠진다면 이 짓도 오래 해먹기 어려울 것같다”며 한숨을 내쉰다. 노씨는 몇 년전만 해도 ‘용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