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커지고 가슴둘레 줄었다

여자들은 날씬한 체형, 남자들은 일 안하는 체형으로 바뀌고 있다.’정부가 12월5일 발표한 ‘제4차 국민 표준 체위 조사’ 결과는 이같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8년간 실시...

현대·대우 싸움에 잠수함 사업 물 먹나

지난 10월9일 현대중공업 김종국 사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현대도 차기 잠수함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차기 잠수함 사업은 현정권이 아닌 차기 정권에서 결정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정치마당]조홍규·추미애·최형우

“키 작은 나도 군대 가는데…” 조홍규 의원의 실감나는 공세정치권의 ‘귀여운 악동’ 국민회의 조홍규 의원의 공식적인 키는 158㎝(실제로는 더 작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함). 그러...

한국 땅에 참교육 심은 맥타가트 교수

그를 잘 아는 사람, 특히 그에게서 도움을 받았거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그에 대해 ‘한마디로 매우 특별한 분’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가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 가...

의혹 받는 小山 군맥

요즘 군에서는 ‘현철씨와 3K’라는 말이 단연 화제다. 이른바 ‘소산(小山) 군맥’을 가리키는 말이다. 3K는 합참의장과 장관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구설에 올랐던 김동진 국방부장관과...

[정치 마당]이석현. 김영선. 이성호. 김동진

어쩐지 눈빛이 수상하더라니… 이석현·김영선 ‘여의도 로맨스’노총각인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45)은 지난 총선 때 지역민들에게 배포한 마지막 의정보고서에 ‘올 가을 결혼’을 명시했다...

YS 파행 人事, 국정이 샌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 요즘의 김영삼 정부 내각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지난 10월17일 이양호 국방부장관이 무기 구입 비리에 연루되어 전격 경질된 데 이어, 11...

“진즉 심판해 군 명예 살렸어야”

5·18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전격 발표로 군부가 착잡한 분위기에 빠졌다. 물론 국방부는 이에 대해 ‘국토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전체 선량한 군인들의 명예를 회복시...

'뻥뻥' 뚫리는 해안 방어산

열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막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북한군 정찰조의 침투 사건과 무장 간첩 체포 사건은 한 도둑을 막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었다. 또 이번 사건은 이...

풀리지 않은 ‘하나회’ 숙제

‘인사는 만사’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철학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정부의 인사는 늘 뒤탈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4월12일 단행된 국방부의 장성급 정기 인사도 예외가 아니다. 군내 사조...

‘세일즈 외교’ 얻은 것과 잃은 것

지난 2일 유럽 6개국 방문길에 오른 김대통령의 정상 외교는 프랑스․체코․독일․영국 일정에 거쳐 순방 외교의 정점인 ‘유엔 사회개발 정상 회의’(11일 덴마크 코펜하겐)를 눈앞에 ...

군 사조직 전문 강창성 의원 “국방부장관이 2명이라는데 …”

군 사조직 전문 강창성 의원“국방부장관이 2명이라는데 …”해마다 국정감사라 임박하면 의원회관 여.야 의원들 방에는 해당 부처가 보내온 자료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러나 국방위 소속...

21세기 권력 상속자 ‘청년포럼’

전문 직업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포럼운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포럼이라는 말이 ‘광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 이들 포럼은 개방된 토론구조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꿈틀거리는 휴화산 ‘하나회’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일련의 군개혁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군내에는 하나의 이상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그 진원은 이충석 합참 작전부장(육사 21기·소장)의 회식장 발언 파동과...

당내 위상이 “이게 뭡니까”

‘돈과 명분의 절묘한 결합’. 새한당을 이끌던 金東吉씨와 창당 초기부터 국민당을 이끌어온 鄭周永씨의 합가 선언을 언론은 이렇게 표현했다. 돈과 조직을 갖추었으되 정치적 대의명분이 ...

‘겨울 나무’의 새 가곡 싹틔우기

해방 이후 7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음악의 한 주요분야로서 꾸준히 고유한 위치를 지켜오던 한국가곡 분야는, 김동진 ,조두남, 김연준 ,장일남, 이수인 등의 뒤를 잇는 가곡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