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의 신’이 중국에 간 까닭은?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MBC에 사표를 던지고 중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사실 김 PD의 이런 행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이미 중국에서 그는 ‘예능의 신’으로 불리며...

마르지 않는 ‘만화 우물’에서 영화를 퍼올리다

우리는 이미 신데렐라를 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계모와 새언니에게 구박을 받았지만 결국에는 왕자와 결혼하는 데 성공하는 아름다운 소녀. 마법으로 만든 드레스와 유리 구두 차림으로...

로봇 신인류, 적인가 친구인가

로봇 상용화는 머지않아 닥칠 미래다. 아니 이미 현실이 됐다. 청소와 같은 간단한 살림살이를 돕는 로봇부터 애완동물 로봇까지. 비싸지 않으냐고? 얼마 전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표정이...

이름값 없는 작품에 ‘칸’이 반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은 모두 세 편. 감독주간에 초청된 ,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의 , 주목할 만한 시선의 다. 세계 영화 팬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

말없이, 짐승 매력을 뿜다

‘류승룡=웃기는 배우’의 공식이 성립된 건 몇 년이 채 되지 않았다. 카사노바 장성기로 분한 (2012년)이나 바보 용구를 연기한 (2013년)의 여파가 워낙 컸던 탓이다. 이전에...

[New Movies] 표적

표적감독 창감독출연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여훈은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다. 의사 태준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여훈과 동행한다. 송 반장과 영주는 각기 다른...

이선희·이은미·이소라 “진정한 팝의 세계 보여주마”

그 옛날, 팝의 전성시대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사전에 정의돼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팝이란 무엇보다도 쉬운 음악이며 장소나 상황에 관계없는, 무엇보다도 ‘가수’의 음악으로 인...

[New Movies] 로보캅

로보캅감독 호세 파딜라출연 조엘 킨나만,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먼, 애비 코니쉬 경찰인 알렉스 머피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명적 부상을 입는다. 이후 그는 최첨단 기술을 통...

[New Movies]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출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레아 세이두 201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압델라티프 케시시의 (2013년)는 프랑스 출신 쥘리 마...

에 대륙이 홀리다

신기한 광경이었다. 둥그런 탁자를 가운데 두고 한쪽에는 중국 후난TV 부총재와 PD 그리고 국제협력팀에서 나온 통역이 앉았고, 다른 한쪽에는 타이완 GTV에서 온 관계자가 동석했다...

[차세대리더 100] ‘첼로 신동’ 장한나 정상 지켜

2013년 차세대 리더 음악 분야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해 상위권에 올랐던 인물 중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장한나와 피아니스트 손열음만 올해 조사에서 자리를...

New Movies

어느 예술가의 마지막 일주일감독 마르잔 사트라피, 뱅상 파로노출연 마티유 아말릭 이란 만화 이 원작이지만 은 극영화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가 자신의 바이올린이 부서진 후 자살하는...

할리우드에서 색깔을 잃다

2012년은 할리우드와 충무로가 동시에 르네상스를 맞은 해였다. 극장 전체 매출은 할리우드 108억 달러, 충무로 1조4551억원으로 각각 6.5%, 17.7% 성장했다. 관객 수...

블록버스터로 쾌감 지수 높인 리메이크 SF물

은 1990년 폴 버호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았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당시 은 기억을 조작한다는 신선한 SF적 상상에, 화성에 식민지를 개척...

스토리는 평면에 흘렀지만 그의 노래는 입체 그대로 들렸다

는 자메이카의 레게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밥 말리의 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밥 말리는 1945년 자메이카에서 50대 백인 아버지와 10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

뮤지컬 넘쳐나는 나라, ‘창작’은 힘겹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뮤지컬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정도 성장했다고 한다. ...

지금은 여자가 주도권 쥔 베드신이 대세

봄 스크린이 뜨겁다. 간통 사건을 조사하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한 형사의 사연을 그린 을 출발점으로 과감한 노출을 담은 영화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박범신의 동명 소설을 옮긴 가 ...

할리우드 높은 벽 넘은 한국계 배우들 “예뻐”

미국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한국계 배우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의 산드라 오, 의 다니엘 대 김, 의 존 조 등 할리우드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배우만의 이야기...

전설을 부르고 떠난 비운의 디바

팝의 여왕이 전설 속으로 사라졌다. 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던 휘트니 휴스턴. 그녀가 너무 갑자기, 그것도 허무하게 팬들의 곁을 떠났다. 미국 팝음악의 최대 축제인 그래미상 시상식을...

식상해하던 ‘미드 폐인’들 영국 드라마에 눈떴다

영국 드라마(영드)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드라마를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 영국 드라마는 더는 변방에 있지 않다. 편수에서는 미국 드라마(미드)에 뒤지지만 작품의 인기는 미드와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