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선임 작업 막바지…변수는 ‘소속’과 ‘출신’

차기 우리은행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현재 롱리스트에는 4명의 후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은행과 비은행 중 어디에 소속돼 있는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

신사업으로 발 넓히는 배달 앱, 수익원 발굴 성공할까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음식 배달 수요가 급감했다. 고물가로 인한 배달비 부담까지 맞물리며 소비자의 배달 앱 이탈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

[부산24시] 부산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방안 논의

최근 부산 영도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통학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이들은 22일 부산교육청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

김익래 회장, 600억원 환원했지만…가라앉지 않는 키움증권 3가지 위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發)’ 폭락 사태의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최근 주식 매각대금 605억원의 사회환원과 함께 회장직 및 이사회 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8년 만에 경영 복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8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날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장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

이지스자산운용 ‘실질 대주주에 통행세 의혹’ 금감원 조사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불거진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또다시 금융감독원 검사를 받게 됐다. 지난 1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지 3개월여 만이다....

대우조선, ‘한화오션’으로 간판 바꾼다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3일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한다.대우조선해양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과 사내·사외이사 선...

카카오, 영업이익 ‘반토막’…경쟁력 낮은 사업 정리한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5.2% 감소한 7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4일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의 매출은 1조74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 ...

‘강남 마약음료’ 일당 기소…‘최대 사형’ 미성년자 투약 혐의 적용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 마약을 건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신준호 부장검사)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강남 마약음료 일당인 길아무개씨와 김아무...

에코프로·글로벌세아·BFG·DN까지…5조 클럽 중견기업들의 반란

올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대기업들이 새롭게 공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25일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대기업집단’으로도 불린다...

[단독] 이건그룹, 오너 2세 길 터주려 모태회사 희생시켰나

이건그룹이 최근 2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지주회사인 이건홀딩스는 3월29일 주주총회에서 오너 2세인 박승준 사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3월6일 창업주인 ...

금감원, 증권사 CEO 소집한다…빚투·CFD 리스크 관리 당부

최근 주식시장에서 '빚투(빚내서 투자)'와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등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리스크 관리 당부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 사...

국민통합위 ‘민생사기 근절특위’ 출범…“전세사기·보이스피싱 전쟁”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는 24일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기 범죄를 뿌리 뽑겠다며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를 산하에 출범시켰다.김한길 통합위 위원장은 이날 ...

강남 마약음료 일당 구속 송치…“제조 지시 받았나” 질문에 ‘끄덕’

마약 성분의 음료를 제조하고 협박 전화를 한 ‘강남 마약 음료 사건’ 일당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길아...

“학원 마약 음료 사건은 테러” 하이브리드 마약 범죄를 막아라

4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불특정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초유의 충격...

25년 만에 감산 카드 꺼낸 삼성전자의 승부수 [권상집의 논전(論戰)]

삼성전자가 25년 만에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 투입량을 줄여 생산량을 감축하는 감산 계획을 공개했다.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공개적으로 전한 ...

수십 년간 쓴 이름 버리는 재계, 약일까 독일까 

사명(社名)은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적게는 십여 년에서 많게는 수십 년간 사용한 브랜드들이 재계에 적지 않다. 이 사명을 변경하는 일이 최근 재계에 유행처럼 ...

김기현 “민주, 후쿠시마 수산물 거짓 선동…광우병·사드 괴담 생각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점을 정부가 밝혔음에도 일본 언론에 근거한 더불어민주당의 거짓선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보문고 창사 43년 만에 첫 희망퇴직 실시

국내 대표 서점 교보문고가 1980년 설립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교보문고는 31일 회사 내부망을 통해 오는 4월1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희망...

살얼음판 걷는 재계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 파도에 더해 무역적자까지 12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6%. 세계 평균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