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새’도 보금자리 못 찾네

정치 철새들의 매서운 겨울 나기

이회창 사돈 이봉서 100억원 축냈다?

“일단 당 개혁에 최선 다하고…”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화제다. 인터넷 언론 가 지난 1월10일부터 네티즌들로부터 노무현 정부의 장관 후보들을 추천받은 결과, 김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 1순위로 올랐기 때문이...

한 발 뺀 정형근 검찰 수사 타깃 될까

미국 가는 이회창 뒤통수가 가렵네

“윗물 바꿔야 당이 산다”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10명이 ‘국민 속으로’라는 모임을 결성해 하나로 뭉쳤다( 제689호 34쪽 참조). 1월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06호에서 열린 발기인 모임에는 이...

‘내각제 개헌’ 합창 심상치 않네

TK 군단, 한나라 접수하나

“적과의 동침 싫다”

12월19일 밤, 민주당사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노무현 당선자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인근 대하빌딩 4층에 있는 개혁국민정당(개혁당) 당사였다. 노당선자는 자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이회창! 사랑해! 돌아와!”

개혁파 대동단결 깃발 올리다

‘창’이 ‘창’을 부러뜨렸다

‘이 빠진’ 한나라 어디로 가나

'02년 최악의 인물' 이인제

이인제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이 ‘2002년 최악의 인물’로 꼽혔다. 올 초까지만 해도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였던 그의 침몰은 2002년 한국 사회에 일어난 정치·사회 변화를 상징...

‘서울’에서 불붙은 9회말 승부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 하나가 눈에 확 들어왔다. ‘수도는 서울’이라고 쓰인 작은 플래카드를 든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회창’ 연호가 터질 때마다 머리 위로 이 플래카드...

“달걀 날아와도 끝까지 노래 부르자”

대선기획단 2개 팀은 12월5, 6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가 탄 유세차에 동승해 후보와 참모진의 일거수 일투족을 밀착 취재했다. 후보와 참모들은 겉보기에는 씩씩했지만...

이현세·박재동 “누구 펜이 세냐”

‘60초 전쟁’이 5년을 가른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위험한 당신

11월 말 주한 미국대사관의 고위 인사는 한 민주당 인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미국대사관은 그동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보아왔다. 그러나 지금은 민주당 노무현 후...